체코 필젠 1박2일 - 필스너우르켈 투어
23년 4월 28- 5월 1일
3박 4일이지만 3박 3일인 체코여행.
프라하 1박2일 / 필젠 1박2일.
필젠 여행.
이번 봄에 독일의 날씨가 참으로 별로였어서 꽃구경을 잘 못한 탓인지 꽃만보면 사진을 2만장 찍었네요.
필젠은 정말 작고 조용한 도시여서 전부 둘러보는데 두시간 정도면 충분히 보겠더라구요.
이른 저녁을 먹기위해 호텔 앞에 있던 식당으로 들어갔어요.
우리가 플젠에 온 이유는 단순히 맥주이기 때문에 내일 맥주공장 견학 전에 미리 맥주 마셔봅니다.
여기 언필터 맥주도 팔더라구요. 신선해야지만 맛볼수 있다고 하던데.
꼴라뇨는 학센이랑 비슷해서 안먹어볼라했는데 그래도 먹아보자 이러고 먹었는데 꼴라뇨가 학센보다 제 입맛에 더 맞았어요.
그리고 체코 여기 맥주는 마시는 방법이 세가지인가봐요. 거품만 달라고도 할수있나보네요. 우리나라에서 거품만주면 욕먹을텐데ㅋㅋㅋㅋㅋㅋ
와 필스너우르켈의 본고장 필젠에서의 맥주라. 기분탓일까 모르겠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음식도 저렇게 둘이 많이도 시켰는데 가격 무슨일이냐.
한화로 5만원? 유로로 하면 35유로정도? 체코 물가 정말 좋네요.
일찍 룸에 들어와서 쉬는데 오늘 하늘이 참 예쁩니다.
체코여행 마지막날.
필스너우르켈 공장투어!!!!!!!
미리 예약하고 시간맞춰서 갔습니다.
여기 공장 들어가기 전에 행사도 하고있고 안에도 갱장히 커서 투어를 버스로 다닙니다.
분명 여러 설명들었는데 지금 기억나는건……
"필스너의 시초다"
뿐이네요.
나는 공장투어에 사실 이 언필터 맥주 마시러 왔다!
투어 마지막에 잔을 나눠주고 필터되지않은 맥주를 저기 할아버지가 따라주시는데 더 마시고 싶으면 더 마실수있었어요.
동굴 내부도 투어하는데 여기 꽤 추워요.
뜨수운 옷이 필요함!!!!!! 머플러라도 있음 좋습니다.
그럼 또 꽃사진 2만장으로 마무리하는 체코 여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