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그리스

7월의 아테네 2 - 아테네 맛집,커피, 아테네경기장, 그리고 별로인 그리스 양아치 호텔 앤 택시

sonny10 2025. 4. 10. 04:15
728x90

23년 7월 7 - 10일

아테네 3박 4일 

 


아테네 3일차.

일욜 아침.
무명의 용사기념비 앞에 근위대 교대식이 일요일에 크게 한다규 해서 시간맞춰 가서 봤는데
어제 가이드님이 얘기하신 바에 따르면 그리스는 남북전쟁 때 참전했던 나라로 자원으로 참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기에 kopea 라고 한국이 적혀있음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교대식 보고 옆으로 가면 아테네 국립정원이있는데 들어가기전에 콜라랑 물이랑 사서 들어갔어요.
근데 그리스 콜라는 민트콜라에요!
 
어제 어깨가 만신창이가 되어서 더워도 겉옷으로 겉옷을 챙겨나왔어요.
 
 

국립정원 반대편으로 걸어가면 아테네 올림픽경기장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아테네에서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곳입니다.

경기장도 뛰어보고 1등했다면서 세레모니도 하는 관종짓도 해봅니다.
 
 

서울올림픽 포스터!!!!!!
와 이거 사자!!!
이러고 사왔는데
 
 

...???

어? 나 잘못샀네요.
아 진짜 나 네덜란드 친구도없는뎈ㅋㅋㅋㅋㅋㅋ
호텔돌아와서 알았답니다...
 
 

IKURA Sushi - Korean food 한식당이 있길래 칼칼한거 먹고 싶어서 갔는데 별로 였구요. 

그리스는 또 커피를 잘하거든요.
그리스 커피는 한국느낌 있어요
나무그늘에 앉아서 두잔이나 들이켰네요.

 

박물관은 그렇게 관심이 없었던 우리는 커피마시고 아이스크림 사먹고 크게 볼게없는 아테네 구경 조금 하고.
사진은 이쁜 것만 찍어서 그렇지
여기 옆건물들은 완전 텅텅 비어있고 뭔가 너저분했습니다.

마지막 만찬을 그리스음식으로 즐겨보자고 가이드님의 추천 식당 중 하나로 향했는데
가이드님 만남;;;;;;;;하하하.... 어제 그렇게 욕했었는데..
가이드투어 진짜 별로였다고 오빠한테 투덜거려놓고 가이드님 추천식당은 잘다니고 있는게 아이러니. 
가이드님이 먹잘알은 맞는거 같아요.
 
 

이렇게 마지막 밤이 지나갑니다.
 
 

그리고 월요일 새벽비행기.
금요일 밤에와서 월요일 새벽뱅기 그리고 월욜 출근.
 
아 그리고 새벽비행기로 호텔에서 부르는 택시는 70유로였어서 따로 택시어플로 택시를 불렀는데요.
아니 근데 택시 불러주고 호텔이 20유로나 쳐먹는거 웃김. 그리스 놈들 사기꾼들이 많네.....
택시는 미터기로 다닙니다. 아테네시내에서 공항까지 40유로 좀 더나왔는데 알아서 팁 붙여서 50유로 달라고 당당히 말합니다.
이런식으로 관광객 등쳐먹으면 나라이미지 나락갑니다 아테네 여러분.
앞으로 그리스 여행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분명한건 아테네는 안가고싶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