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 여름휴가 2 - 산토리니 이아마을, 선셋, 와인바
23년 8월 11 -20일
그리스 여름휴가💙
• 뮌헨 out <- -비행기- -> 산토리니 3박 4일
• 산토리니 <- -페리- -> 크레타 6박 7일
• 크레타 <- -비행기- -> 뮌헨 in



아침에 룸에서 혼자 요가도 하고 모닝수영하고 조식먹었어요.
호텔 카페가 또 너무 좋았는데 프레도 커피가 유독 맛있던 호텔 카페였습니다.
호텔에서 팔던 올리브오일이 있었는데 무슨 상을 몇개를 받았다고 쓰여있고 병도 예쁘길래 일단 쟁였거든요.
지난 아테네 여행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면세점에서 올리브오일을 샀는데 진짜 진하고 맛있어서 이번에 또 그리스오니까 무조건사야지했는데
이때 사길 잘한게 여행하면서 괜찮은 올리브오일 가게를 한번도 못봤어요.
아니나 다를까 그 올리브오일을 인스타팔이가 한국에서 엄청 비싸게 팔고 있더라구요.

메리어트호텔에서 이아마을에 있는 숙소로 이동해 왔습니다.
제가 산토리니 가고 싶었던게 사실 이런 숙소에서 묵어보고 싶은 로망으로 간거였는데
1박네 성수기 기준으로 800유로 가까이 됐지만 아주 만족했습니다.
이아마을비앤비호텔 숙소 사장님이 컨택해준 택시가 이아마을에 차량진입 가능한 곳까지 내려주면 숙소 포터 아저씨들이 우리를 기다리고있어요.
그럼 우리의 갱장히 무거운 짐을 나눠들어주고 우리를 숙소까지 안내해줍니다.
우리짐이 너무 무거워서 팁을 지불해주고싶었지만 50유로짜리밖에없어서 못줌;



짐 놓고 나와서 그리스 음식인 기로스를 사먹었어요.


기로스로 점심 배불리 먹고 호텔에 누워서 수영하고 맥주 마시는 하루.

호텔에서 바라보는 석양을 바라보고 나가봅니다.
낮에는 너무 더워서 돌아다닐수가 없어요.



섯셋구경하고 이아마을 구석구석을 둘러봅니다.
포카리스웨트의 마을은 밤에도 너무 아름다워요.
유명한 아틀란티스 서점도 가봤는데 딱히 살건 없었어요.
길에 고양이가 엄청 돌아다니는데 자기가 사람인 마냥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도로 한가운데에서 잘 놀아요ㅋㅋ



레스토랑 겸 와인바.
분위기 너무 좋고 직원들 친절하고 주변의 하얀 집들을 보니 내가 산토리니에 와있구나 급 느껴져서
황홀 그잡채였던 저녁타임🧡
https://maps.app.goo.gl/7jLqqTHx2UKhXdpFA?g_st=ic
Oia Oenosart · 4.8★(840) · 그리스 음식점
Oia 847 02 그리스
www.google.com
분위기가 너무 좋으니 추천합니다.


저녁 배불리 먹고 산책 겸 돌아다녀보았어요.
산토리니 너무 예쁘니 비싸더라도 강추합니다.
요즘은 지진이 너무 자주 일어나서 관광객들을 받는지를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