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이탈리아

시칠리아 1 - 시칠리아를 처음 마주한 날

sonny10 2025. 4. 17.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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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9월 23일 - 10월 3일


시칠리아 1일차 

팔레르모 공항은 정말정말 작습니다.
블로그 후기들과는 다르게 렌트카 업체들도 한산해서 바로 차량을 안내받았네요.
우리는 시칠리아에서 비행기 인 아웃이 다르고 오토로 차량을 해야했어서 렌트카가 조금 비싸긴했는데
그래도 sixt나 herz 보다는 훨씬 저렴하게 시칠리아 렌트카를 이용할수있었음다.
시칠리아 현지 렌트카 업체를 추천해요.
 

시칠리아 여행을 책임져 줄 우리의 미니 뛰뛰..
시칠리아 팔레르모에서 묵었던 호텔은 머큐어 호텔이었습니다.
차량은 호텔에서 무조건 발렛파킹으로 운영했어요.
 

호텔 룸에 짐을 두고 바로 나와서 시칠리아에 온 기분을 만끽했어요,
 
 

예전에 백종원 스푸파에서 나왔던 부치리아 시장에 가서 그 곱창 집을 찾았는데 일찍 닫아서 못만났습니다.
근데 문제는 팔레르모에 있는동안 연 걸 한번도 못봤네요,



여기 아주유명한 사거리인 콰트로 칸티? 이부근이 진짜 사람들로 북적이는데요
우리도 여기서 저녁을 그냥 간단히 먹어보자 생각하면서 걷다가
호객하는 아저씨와 눈마주치자마자 자리에 앉았어요.
자연스럽게 예약해놓은 사람마냥 스무스하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호객하는 곳으로 들어가서 그런건가 시칠리아 첫날 음식은 대략 실패인거 같아요.


 

입가심으로 젤라또나 사서 먹고있는데 어떤 거지가 우리앞에 와선
실실 쪼개면서 한입을 달라는건지 돈을 달라는건지;;;
남편이 영어로 뭐하는거냐고 물었는데 계속 쪼개고 서있길래
내가  진짜 *%|!}¥#+• 온갖 육두문자와 go your way
이러니까 가더라구요 ㅋㅋㅋㅋㅋ알아들은거니?
이제 이런 것들은 타격감이 1도없고 그냥 젤라또 맛있게 먹었습니다.

첫날 나름 열심히 돌아본 팔레르모는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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