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이탈리아

시칠리아 6 - 이탈리아 ztl , 시라쿠사, 시라쿠사 숙소추천

sonny10 2025. 4. 20.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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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9월 23일 - 10월 3일

<시칠리아 한바퀴>

팔레르모 in - 예리체/아그리젠토/라구사/노토/시라쿠사/타오르미나- 카타니아 out
 


시칠리아 6일차, 

조식을 느즈막히 먹고 낮의 라구사를 구경하려고 해요.
어제 라구사에 저녁 즈음 왔더니 밝은 라구사를 한번도 못봤네요.
 
 

9월 말의 시칠리아.
네 덥습니다.
그라니따 없으면 더워요.

수도원 앞에서 앉아서 구경하는데 원래 남편이 여기 숙소를 예얃하려고 했었다며 얘기하더군요.
여기 숙소가 좀 아름다워 보이지만
아니야 방이 조금 좁고 라구사 끝이지만 짐을 편하게 옮길수 있어서 우리 숙소 아주 만족했어요.

 

라구사의 성당들도 들어갔는데 신기한게 많은 성당들이 대부분 천장이 목조더라구요.
유럽에 와서 성당이란 성당은 다 섭렵중인데 이게 참 특이하다고 느꼈습니다.
이제 시라쿠사로 넘어갈 시간.
 
 

시칠리아는 #ztl 이라는 통행제한구역들이 지인짜 많다. 거의 섬 자체가 역사라서 그런거 같긴한데
이게 걸리면 벌금도 크다고 그래서 진짜 주의해서 네비도 두개씩 켜서 잘 보구 다녀야했어요.
시라쿠사에 들어갈때 우리 숙소가 딱 ztl 한가운데 있는 숙소엿는데 숙소직원이 미리 차량진입이 가능하게끔
차량 등록을 해줘서 편하게 중심으로 들어갔습니다👍
차량도 발렛하면 비싸지않게 주차걱정없이 편하게 함.
여기 숙소는 에어비앤비였는데 비앤비 호텔같은 곳이었구요.
숙소에서 바로 선셋을 바라볼수 있어서 왕강추 합니다.
 

시라쿠사에서 유명한 파피루스 서식지. 이집트에서 시작했다는 종이 만드는 그 파피루스 맞아요.
시칠리아에서 유일하게 자라는 곳이라고해서 잘 보호해서 관광객들이 볼수있게 만들어두었습니다.
여기도 숙소 바로 옆임ㅋㅋㅋㅋㅋㅋㅋㅋ
시라쿠사 숙소가 정말 좋았습니다.
 
 

숙소에 짐 내려두고 시라쿠사 한바퀴 돌아봤는데 시라쿠라 정말정말 너무 예뻐요. 
구석구석이 영화같습니다.

중심에서 빠져나와 섬 끝으로 걸으니 바다에서 수영하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당장 뛰어들고싶었습니다.
하지만 9월말의 시칠리아는 오후 4시쯤 수영은 쪼끔 추워요.
내일 오전에 수영하러 나오는걸로 기약하고 쉬러갔습니다.
 

 

숙소돌아와 잠깐 쉬면서 선셋을 기다렸는데 방에서 보이던 이 멋진 순간들..>.,<
숙소 누가 골랐는지 정말로 잘골랐다!!!
사람들이 밖에서 자리잡고 기다리면서 노을을 보는데 우리는 그냥 창문열고 바라보고있으면 됨.
시라쿠사가 선셋으로 굉장히 유명하던데 숙소에서 편하게 보고 너무 좋았습니다.
거리의 악사분이 선셋 시간이 되면 와서 용돈벌이 하고 가시던데 음악까지 들으면서 바라보는 일몰..... 황홀했네요.
 
 
 

시칠리아 여행하는동안 한식이든 일식이든 아시아식이든 구경도 못했어서  시라쿠사는 좀 유명한 관광지이니까 일식집이 있겟지!!!!!!하고 찾아보니 일본인이 아내분이라는 정보를 획득해서 찾은 일식집.
여기 일본인 단체관광객들도 많이 오고 현지인들도 많이오는 집이더라구요.
일본인들이 우리 일본인인줄 알고 일본어로 인사하고 일본말 엄청 들리니까 여기가 이탈리아인가 일본인가..?
음식은 사시미를 시킬까 날생선 카르파쵸를 시킬까하다가
카르파쵸로 시켰는데 쏘쏘 낫뱃이었는데요 해물 리조또가 진짜 맛있어서 싹싹 긁어먹었어요.
친절하고 오랜만에 아시아식 먹어서 그런지 정신못차리고 배터지게 먹구나왔네요.
https://maps.app.goo.gl/VYqXtPpJpijLVjix5?g_st=ic

La Cambusa · 4.6★(564) · 남부 이탈리아 레스토랑

Passeggio Aretusa, 9, 96100 Siracusa SR, 이탈리아

www.google.com

 

 

시라쿠사의 밤은 로맨틱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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