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이탈리아

우정여행 이탈리아 포지타노 2박 3일 - 피오르드 디 푸로레

sonny10 2025. 6. 2.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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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8일 - 28일

10일간 24년지기 친구와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합니다!

로마4박 - 이탈리아 남부투어 1박 - 나폴리2박 - 포지타노 2박 - 로마1박 




 


포지타노 2박 3일
둘쨋날, 

아침 든든히 먹구
우리의 계획을 실행하러 ㄱㄱ

오늘은 딱 날씨가 더운것이 물놀이하기 좋은날입니다.
28도

아침 든든히 먹구 우리의 계획을 실행하러 가는 날입니다. 
어디를 가냐면요 피오르드 디 푸로레
 

 

오늘은 딱 날씨가 더운것이 물놀이하기 좋은날입니다.
28도
5월인데도 물놀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피오르드 디 푸로레
가는 길을 구글에 치면 여기말고 좀더 가까운 정류장 어디든 알려주는데여…

‼️꼭 여기 위치 POSITANO(SPONDA) 에서 타셔야해요!!!!꼭이요!!!!!‼️

저희 다른 정류장으로 갔다가 그 근처 마트에서 자기네 더이상 버스티켓 안판다고 합니다.
다시 여기로 와서 버스티켓 샀습니다.
그리고 꼭꼭 라운드티켓으로 싱글티켓 두개 구매하기!

‼️가는 표 / 돌아올 표 해서 구매하셔야해요‼️

안그럼 못돌아옵니다..

타야할 버스는 5070.

버스티켓은 아말피로 가는 길, 정류장 맞은편 가게에서 살수있구요.
이날이 일요일이라 버스가 더 들쭉날쭉할거라는 가게 아주머니께서 얘기해주셨어요
https://maps.app.goo.gl/erJAo1FJnHpcp5eh7?g_st=com.google.maps.preview.copy

Casola Lucia · 4.2★(46) · 고급 식료품점

V. G. Marconi, 78, 84017 Positano SA, 이탈리아

www.google.com

Sponda 정류장 근처 티켓사는 곳

Only cash 현금만 받아요!!!!!!


 
 

 

도착!!!!!!!!!

기다린지 얼마 안되어서 버스가 온 건 럭키.
버스 안은 이미 소렌토에서부터 온 사람들로 가득해서 겨우 서서 15-20분 정도 달려서 도착했구요.
멀리서 온 사람들이 이미 완전 멀미로 녹초더라구요. 악명높은 아말피 가는 길.
그리고 일찍일찍 가지않으면 버스에 자리없다고 버스 안서고 그냥 통과해요;;;;;;
저희는 10시즈음 버스 탔습니다! 겨우 서서 탐

또 푸로레!!!!! 외쳐준다고 그러더니 기사님마다 달라요. 우리는 어떤 외국인 여자애가 다음역이 푸로레냐고 물어봐줘서 내릴수있었음 근데 그 여자애는 안내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물어봐준거
그러니 탈 때 푸로레 가냐고 확인을 하고 타시거나 구글지도상 내릴 때되면 하차벨을 누르시는게 좋을듯해요.

 
 

내려가 봅니다.
여기는 주변에 주차할 곳도 없고 올수있는 방법은 스쿠터를 타거나/자전거를 타거나/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예약택시 뭐 등등.
오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너무 예뻐요ㅠㅠㅠ
 
 
 

내려가면 갬성의 작은 마켓도 있어요.
이 마켓 아저씨가 해적처럼 무섭게 생겼지만 친절하시더라구요.
선베드 빌리는게 개당 10유로인가20인가???? 선베드 말고 그늘막도 빌릴수있습니다.
시원한 음료 술 살수있구요
 
 
 

우리는 사먹지 않고 우리가 싸온거 먹었는데 날이 진짜 뜨거워서 물이 금방 미지근해졌어요.
나중에는 거의 온천가깝게 물건들이 뜨거워짐ㅋㅋㅋㅋㅋㅋ
 
 

물놀이 하기 너무 좋았구요.
사실 이탈리아 남부 5월 말에 바다수영은 좀 많이 차갑긴한데 놀다보면 잊혀지는?
일단 발을 담글때는 너무 차가워서 엄두가 안나긴합니다.
결론은 무조건 할수있다!!!! 구름없으면 해가 완전 뜨겁거든요^^

 
 
 

여기에서 사진 2만장 찍었는데 다 예뻐서  진짜로 어떤걸 대표로 정할지 너무 고민되네요.
 
 

그리고 다이빙 하지말라고 쓰여있는데 저엉말 말안듣는 외국애들.
무시무시한 높이에서 뛰고 난리난리입니다.

여기에서 실컷놓고 2시쯤 포지타노로 돌아가는데
아까는 구글이 알려주는 시간보다도 빨리오고 시간도 안맞더니 아말피에서 출발한 버스는 시간맞춰 잘 왔어요.

그리고 팁 이라면!
아말피가 숙소가 훨씬 많고 인기가 좋아서 아말피로 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포지타노에서 피오르드 디 푸로레 가는 방향이 아말피로 가는 방향인데 오전 이른 시간에 타고 가야지 여유가 있고/ 점심 이후에는 사람이 많아서 안태워줘요.
그래서
포지타노로 돌아갈 때 버스는 여유로워서 자리에 앉아왔구요.
반대편에 아말피로 가는 사람들은 버스가 안서고가서 당황해 하고있었음/ 푸로레에서 내리는 사람이 없으면 탈수가 없는 듯 했습니다.
즉, 포지타노에서 묵는게 푸로레 가기 좀더 수월해다며 완벽하다고 합리화해봅니다.

 
 

피오르드 디 푸로레를 뒤로하고 버스타고 다시 포지타노로.
아말피 가는 사람들처럼 버스 안서고 그냥가서 버스 못타면 히치하이킹하려고 그랬다 진심......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우리 포지타노 바다에서 수영 더 하자고 밑으로 내려갑니다.
 
 
 

바다수영 하러가다가 급 수제화 맞추러.ㅋㅋㅋ
이탈리아 남부쪽이 샌들수제화가 유명해서 포지타노에도 수제화집이 많더라구욬
저도 예전에 시칠리아 여행했을 때 카프리브랜드로 수제화 맞춘거 너무 잘신는다니깐 친구도 하나 맞췄네요..
그리고 포지타노 바다에서 수영을 했습니다!
 
 

저녁에는 씻고 옷 싹 갈아입고 둘이서 와인에 또 피자 먹었구요ㅋㅋㅋㅋㅋ
밥 다 먹고 배도 부르니 포지타노 배경으로 밤에 한번 사진 찍어 보자고 해변으로 나왔어요.
근데 둘다 갤럭시 아니고 아이폰이라서 사진이 별로로 나왔다며... 
가장 고대했던 포지타노여행인데 너무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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