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 글라움베르, 코끼리바위

sonny10 2025. 6. 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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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8월 10일 - 18일

8박9일 아이슬란드 링로드

1번 국도를 쭉 타고 도는 걸 보고 링로드라고 하는 데요. 이번 여행은 링로드를 할 예정입니다. 
여름 아이슬란드 링로드 여행기 시작.

 
 

<8월 16일>
아쿠레이리
아이슬란드 전통가옥(Glaumbær safn)
Kolugljúfur 협곡
코끼리바위
Eyri seaside houses

미바튼포스호텔 에서 나와서 다시 아쿠레이리.

미바튼에서 아쿠레이리 가는길에 터널로 가는 길은 유료이기때문에 오늘도 10분정도 더 돌아 무료길로 왔구요!
역시나 아쿠레이리에는 크루즈가 정박해있습니다.
어제는 노르웨이에서 출발해온 크루즈였는데 오늘은 무려 멕시코에서 출발한 크루즈.

 
 
 

오늘 저녁은 호텔을 벗어나 에어비앤비로 향하기때문에 아쿠레이리 마트에 들렸습니다.

보누스 는 대량으로 많이 파는거 같아 크로난 마트로 왔는데 확실히 소매위주여서 장보기 더 편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도 보누스 장바구니 잃지못하기때문에 보누스도 가쥬세여

 
 

아이슬란드 전통가옥& 박물관

도착하자마자 일단 화장실 해결을 하구요. 입장료가 있었어여.

 

안에들어가면 아이슬란드 전통가옥이라 실제로 60년대까지 쓰이던 물건들이 있어요. 그리고 안에 카페가 같이 있습니다. 
아이슬란드가 바람이 많이불고 눈이 많이와서 그런가 옛날 전통 집은 돌로 집을 낮게 쌓고 지붕의 기울기가 가파르더라구요.
약간 느낌이 땅 밑에 지은듯함 느낌.

날씨가 안좋아서 들른 곳인데 그냥저냥 볼만했습니다.
 

Kolugljúfur canyon
발음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는 이곳.

여기도 비포장도로를 들어가야하는데 도착하니 주차장이 비때문에 난리난리도 아니었음.
차는 이미 거의 흙탕물로 뒤집혔고 바닥도 난리여도 내 신발이 완전 더러워졌네요.
그럼에도 여긴 정말 멋있었습니다. 
이 날 다녔던 곳중에 가장 멋있었어요.
날씨가 좋았다면 트래킹을 해볼만 했을텐데 비바람이 너무 심하더라구요.
자연앞에서 한없이 작은 인간이라는 걸 느끼게 해준곳입니다.
 
 

링로드 블로그를 찾다보면 무조건 볼수있는 .코끼리 바위.
이걸보러 또 열심히 비포장도 달려서 들어가면 정말 바다에 딱 이것만 있습니다.
양옆으로 절벽이 있고 이거 하나 딱.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게는 영감이 될지 모르겠으나 나는 그냥 비바람과 사투하고잇어서 보자마자 사진 두어장찍고 차로 달려감ㅋㅋ
여름인데 7도 막 이런데에다가 바람 장난아이게 불었어요.

 
다 모르겠고 숙소가자.....
 
 
 

숙소는 Eyri seaside house 에어비앤비인데 풍경하나는 정말 좋았습니다.
이날 오로라지수가 있던 날이었는데 주변에 정말 깜깜해서 혹여나 보일까 했지만 날씨요정은 없었네요. 여름에도 날씨가 좋으면 볼수있다던데....
마트에서 사온 소고기랑 삼겹살이랑 상추랑, 집에서 가져온 육개장 끓여서 먹으니 이게 천국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고 과일까지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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