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콜마르 크리스마스마켓
21년 12월 18 -19일
콜마르 & 스트라스부르
뮌헨에서 차로 4시간 정도면 스트라스부르이다.
우리부부가 진짜 애정하는 오렌지와인이 있는데
그게 바로 알자스 지방에서 나는 와인이더라.
스트라스부르 갈 겸 근처인 그 와이너리를 가려고 했는데..........
주말에는 안해서 허탕ㅠㅠ

그래서 바로 스트라스부르로 향하려다가
표지판을 보니 어디서 많이 봤던 콜마르?
사실 콜마르 잘 모르고
어디서 많이 들어본거 같아서 유명해보여서
콜마르 마을 입장.



날씨가 그렇게 좋지않아 사진이 아쉬운데
실제로는 동네가 무지하게 예뻤다.
알아보고 온게 아니어서
뭐가 유명한지 모르고 돌아다녔는데 그냥 예쁘다.






아기자기하고 크리스마스마켓도 크진않지만 소박하니 너무 좋다.


독일에서 프랑스로 넘어왔다고 확실히 느꼈던건
역시 음식이 맛있다ㅋㅋㅋㅋㅋㅋ
간식도 맛있다




뭔지 잘모르고 사람들이 여기서 사진을 찍어가길래
나도 포토존에서 사진을 남겨놨다.
알고보니 콜마르가 하울의움직이는 성의 모티브라고.
모르고가서 봐도 예쁜데
알고 봤으면 더 예뻐보였을까?
저기 운하가 쁘띠베니스라던가.
저 옆으로 콜마르 실내마켓이 있는데 약간 우리나라 전통시장 느낌.

들어가서 시장구경하는데
우리나라처럼 수산시장코너도 있고,
유럽도 날것을 먹긴하는데 카르파쵸 식으로 먹는다.




콜마르 구경을 열심히하고 스트라스부르 가기전에
와이너리 구경을 못해서 아쉬워서 큰 와인매장에 들렸다.
우리가 찾는 와이너리의 와인은 없었지만
친절하신 아주머니께서 우리가 좋아할 만한 와인들을 추천해주셨고
알자스와인 몇병을 담아서 차에 실었다.

스트라스부르류 가는 길.
오른쪽은 독일이었고 왼쪽은 프랑스였는데
날씨 차이 무엇?
아니 왜 구름이 독일에만 있냐;
역시 신이 기분 좋을 때 프랑스를 만들었다는 얘기가
맞긴한가보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