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헝가리 2 - 카페 센트럴, 까마귀식당, 다뉴브강, 국회의사당
22년 5월 26일 -29일
<오스트리아 빈 - 헝가리 부다페스트 3박 4일> -2



날씨가 너무나도 좋았다.
미세먼지 한톨이라고는 찾아볼수없는 깨끗한 날이었다.

지난번에는 자허를 가봐서 카페 센트럴가보려고 왔다.
서두른 시간에 와서 10분정도 기다려서 입장했는데, 다먹고 나올때는 점심시간에 가까워진 시간이라 줄이 더 길어졌다.




조식으로 이미 왕창 때려넣었지만 간단히 티만 시키지 않는 위대한 내 배.
개인적인 견해지만 카페 자허보다 맛났다.
특히 저 디저트 Schokohupf mit Schlag und Vanilleeis.
토르테보다 2만배 맛있었다.

커피의 가격대를 알려드리기 위해 찍은 메뉴판.

빈에서의 1박을 마무리 하고 이제 부다페스트로 넘어가려한다.

차로 건너건너 헝가리에 들어왔다!



부다페스트 시내로 나가서 사람 가장많은 이쪽으로 걸어나오니 어느 한국분이 말을 걸면서 투어 하실거냐고 물었다.
부다페스트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꽤 많이 보였다. 동유럽패키지로 오시는 분들이 많은듯 했다.
시내구경 쌈빡하게 하고 저녁먹으러.

멘자 레스토랑이 후기가 워낙 많고 지인의 추천도 있었는데 안좋은 후기들도 좀 보이고 그래서 고른 레스토랑.
일명 까마귀 식당.
들어가면 까마귀가 그려져있는 메뉴판도 주시고 유명 맛집답게 사람들도 북적였다.
동유럽 음식들이 한국인 입맛에 잘 맞고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 착해서 이것저것 시키다 보니 배가 터져버리는 줄 알았....다.
- 부다페스트 맛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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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먹어서 호텔에서 겉옷 챙겨서 야경 보러!
배부르니 산책겸 여기까지 걸어갔는데 먼거리에 지치긴했지만 이거 하나 보기에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물론 파리의 센강처럼 건물옆에 건물에 예쁘고 예쁨이 계속되는 길은 아니다.
심지어 지금 다뉴브 강을 가로지르는 그 예쁘다는 세체니 다리도 공사 중이어서 볼수 없다는게 좀 아쉽긴 했지만 이 사진이 남았으니 되었다.
호텔로 돌아올때는 트램을 탔는데, 헝가리도 대중교통 탈때 노란 펀칭 기계에 티켓을 넣으면 된다.
처음에 잘 못해서 어떤 할머니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심^^
헝가리 1일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