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 3박4일 여행 1.- 엄마랑 떠나는 몰타, 공항택시, 메리어트호텔

2025. 3. 15. 01:51Travel/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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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0월 15- 18일

몰타 3박 4일

 
 
10월달에 수영이 가능한 나라가 어디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마요르카는 9월에 갔을 때도 바다수영이 너모 추웠고 테네리페는 다시 비행기를 5시간 타야하니 싫었고 이탈리아 남부라든가 시칠리아는 3박만 하기에는 짧고...

그렇게 고르고 고른곳은 몰타!



 

언젠가 내가 몰타를 한국에 있었을적에 다큐같은 프로그램에서 봤었던 기억이 있다.
물가도 좋고 치안도 좋고 살기가 그렇게 좋다고 했는데 이렇게 가보게 되는구나.

 
 

몰타행 뱅기를 검색했을때, 가끔신기하게도 루프트한자 어플로 검색하면 가끔씩 비지니스가 더 저렴한 경우들이 있다.
엄마 모시고 가는거 알고 그랬던거니.
유럽내로 다니는 작은비행기들의 비지니스라고 해봤자 이코노미과 같은 3-3좌석에 중간 한칸띄고 앉는거이긴한데,
그래도 두시간 비행에 밥이 나온다.
라운지에서 실컷 먹고 마셨지만 여행은 먹고 마시고 즐기는거지 뭐있나.

뮌헨에 여행오셔서 또비행기 타야하냐고 하셨지만 엄마는 그냥 모든게 신기하시고 즐거우시고 행복하시다고 계속 말씀하셨지.....❤
 
 
 
 

보인다 몰타.
 
 

뮌헨에서 오후비행기를 타고 온 터라 도착하자마자 몰타에 도착하니 저녁시간.
몰타공항은 굉장히 작았고 사전검색했을 때 공항에서 택시 타는 줄이 좀 있다고 그래서 미리 호텔에다가 금액을 지불하고 픽업을 요청했는데 택시줄이 하나도 없어서 당황 ㅋㅋㅋ
픽업해주셔서 편하게왔지만, 돈좀 아깝기도 했지만, 또 엄마도 계시니까 잘한 선택같고,
나도 알수없는 나의 마음.

호텔정보 : 웨스틴드래고나라 리조트

https://maps.app.goo.gl/qyTvXdCeu6bbn2Dm7

웨스틴 드래고나라 리조트 · Dragonara Road St. Julian's, STJ 3143 몰타

★★★★★ · 호텔

www.google.co.kr

메리어트계열이고 시설이 조금 낙후되어보이지만 나름 5성호텔이다.

이번 몰타여행은 오로지 엄마의 취향을 존중하는 여행이었기 때문에시내에 나가는 것보다 호텔 내에서 해결하고자 했어서
일단 호텔이 커야하고 호텔 안에 레스토랑이 잘되어 있어야 했는데 완전 충족하는 그런 곳이었다
 

 

호텔 도착하자마자 급하게 처리할일로 바쁜 오빠 버려두고 엄마랑 같이 호텔구경하느라 바쁨. 사진찍느라 두배 바쁨.
엄마한테 우리 몰타 갈거라고 말씀드렸을 때에는 거기가 어디냐며 왜 별로 유명하지도 않을 곳을 가냐고 그러셨는데 비행기에서부터 먹고 마시고 편하게 즐기시니
몰타에 내리자마자 너무너무 따뜻하고 바다도 보이고 좋으시다면서 그때부터 몰타 사랑에 빠지기 시작하셨다.
 
 
 

호텔 내에 고급 레스토랑에 미리 예약을 해뒀었는데 확실히 비수기라서 사람들 많지도 않았고
서버들도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었다.

https://maps.app.goo.gl/rzpY5oiELXaE2Wgk8

Quadro · Westin Dragonara Resort San Ġiljan, STJ 3143 몰타

★★★★★ · 고급 음식점

www.google.co.kr

 


몰타의 길냥이에게 자비를 베풀고 계신 엄마.
 
 

날이 진짜 따뜻해서 10월 중순에도 야외에서 식사해도 가능했다.
서버 언니오빠들이 우리한테 팁을 원하는지 자꾸 사진 찍어주겠따며....ㅋㅋㅋ진짜 친절 그잡채.
 

 
 

식당입구에서 사진 한번 더 찍고
 
 

룸에 들어가기 전에 아쉬우니까....한잔만...더할까???🤣
거의 비행기 타기 전부터 마셨는데 하루종일 술이었던 몰타의 첫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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