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여행(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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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볼차노갔다가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친구들과 유럽자동차여행!!드디어 합류를 같이 할수 있게된 우리남편과 자동차로 달려간 이탈리아 볼차노.볼차노에 늦게 도착해서 저녁은 미리 낮에 장본것들과 같이 바베큐 하고 한식으로 만찬을 즐겼습니다.여기 에어비앤비 정말 예쁘고 풍경도 좋고 해서 만족했는데 체크아웃하고 충격적인 일이있었어요.호스트가 냉장고에서 김치 냄새가 난다고ㅠㅠㅠㅠ 우리에게 엄청 뭐라고 했음.이제 김치는 안들고 다닐란다ㅠㅠ....미안헀다.....한국인 망신 시킨거 같아서 너무 민망했습니다. 전날 저녁 늦게 볼차노에 도착해서 아무것도 구경 못했으니 볼차노 구경 합니다. 우리 셋 사진을 남편이 있으니까 좀 건지네요. 이탈리아 까지 왔으니까 파스타 먹어야지 하고 찾아간 곳.트립어드바이저에서 상위권에 랭킹되어잇어서 기대하고 갔어요. 생면을..
2025.03.29 -
할슈타트에서 잘츠부르크 당일치기
할슈타트와 잘츠부르크는 거의 세트처럼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할슈타트에서 집에 가기 전에 잘츠부르크에 들렀다. 엄마랑 여기서 꺄르륵 웃고 떠들던 이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다. 부모님께 예쁜 잘츠부르크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비가와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두분은 좋다고 하셨다. 울엄마아빠 독사진도 찍어드리고, 커플사진도 찍어드리고.이 다음날이 출국날이셨는데 함께하는 순간순간들이 너무 보내기 아쉬워요ㅠㅠ 잘츠부르크는 온통 엄빠 사진. 엄마아빠와 함께했던 이번 가을유럽여행은 잘츠부르크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했습니다.그때도 이 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지금도 저때의 시간들이 너무 그립고 다시 돌아가고 싶은 시간들이네요.부모님 넘나 보고싶으니 한국에 아침이 밝아오면 전화한통 드려야겠습니다.
2025.03.19 -
비와서 더 운치 있었던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1박2일
22년 11월 4 - 5일 할슈타트에서 1박2일부모님이 출국하시기 전에 짧게나마 여행갈 곳을 찾아보다가 가까운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를 계획했다.11월초인데 할슈타트 쪽으로 가다보니 설산들이 쭉 펼쳐져 있었다.하필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호텔 레스토랑이 당일 저녁에 닫는날 아닌가.미리 찾아보니 우리 할슈타트숙소 주변에 음식점이 있지도 않고 숙소도 레지던스 개념이어서 그릇이며 주방이 딸려 있길래 집에서 출발할때 미리 장을 봐서 출발했다.호텔에서 물놀이 실컷하고 먹는 저녁!리셉션이 7시인가 일찍 닫는다는데 6시 59분에 뛰어내려가서 리셉션 옆에 마트에서 오스트리아 맥주를 마구 집어왔다ㅋ수영하니까 맥주가 왤케 땡기는거죠??호텔 진짜 한국식 콘도느낌!!!!!!!!!!!!계산하고 ㅃ2하는데 내가 Schönen Abe..
2025.03.19 -
뮌헨에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당일치기- 인스부르크 주차장, 스와로브스키 본점 박물관
22년 2월 12일 당일치기 오스트리아 여행.뮌헨에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는 차로 2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곳이다.유럽에서 2시간 운전은 이젠 정말 체감상 30분거리만큼 너무 가깝게 느껴진다.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독일에서 오스트리아 국경 넘어가는 길은 황홀한 풍경들이 펼쳐진다.동계올림픽을 볼 때마다 크로스컨트리를 도대체 누가 하지 이랬는데 독일의 겨울을 겪어보니 여기저기 편하게 즐기는 스포츠였다는. 내가 하지않는다고 해보지 않았다고 비좁은 시야를 가지면 안된다고 또 깨달았다. 유럽사람들은 특히 독일어권의 사람들은 의외로 다양한 종류의 겨울스포츠들을 하면서 지내는 거 같다.일화가 있다. 2년전에 한국에서 유럽여행와서 차량을 렌트해 체코랑 오스트리아 여행을 온적이 있는데 그때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근처 울프강제..
2025.03.06 -
오스트리아/ 헝가리 3 - 그레이트마켓, 어부의요새, 세체니온천
22년 5월 26일 -29일 -2이 날 날씨가 쌀쌀해져서 본랙계획은 세체니 온천을 오전에 후딱가려고 했는데 늦잠자고 조식먹고 밍기적거리다보니 시간이 너무 지체가 되었다. 그래서 세체니온천은 내일로 미루고 시내를 구경하기로 했다. 그리하여 온 그레이트 마켓 홀.현지인들도 많고 관광객도 많은 이곳은 1층은 물건을 주로 파는 마켓들이 늘어져 있고 2층은 기념품들이랑 음식을 팔았다.근데 음식파는 곳에 사람들이 엄청 북적여서 코로나 걱정도 되고 소매치기 위험도 있어보여서 뭐 사진 않고 구경만 후다닥 하고 왔다.저 빨갛게 말린 고추가 고추가 아니고 파프리카인데 헝가리 특산물인 듯 했다. 여기저기 가게마다 다 팔고 있음. 나와서 걸으면서 어딜 갈까 하다가 전망대 쪽으로 가보자!! 공사중인 세체니 다리도 볼수 있는..
2025.03.05 -
오스트리아/ 헝가리 2 - 카페 센트럴, 까마귀식당, 다뉴브강, 국회의사당
22년 5월 26일 -29일 -2 날씨가 너무나도 좋았다. 미세먼지 한톨이라고는 찾아볼수없는 깨끗한 날이었다. 지난번에는 자허를 가봐서 카페 센트럴가보려고 왔다. 서두른 시간에 와서 10분정도 기다려서 입장했는데, 다먹고 나올때는 점심시간에 가까워진 시간이라 줄이 더 길어졌다. 조식으로 이미 왕창 때려넣었지만 간단히 티만 시키지 않는 위대한 내 배.개인적인 견해지만 카페 자허보다 맛났다. 특히 저 디저트 Schokohupf mit Schlag und Vanilleeis. 토르테보다 2만배 맛있었다.커피의 가격대를 알려드리기 위해 찍은 메뉴판. 빈에서의 1박을 마무리 하고 이제 부다페스트로 넘어가려한다. 차로 건너건너 헝가리에 들어왔다! 부다페스트 시내로 나가서 사람 가장많은 이쪽으로 걸어나오..
202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