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여행(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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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4 - 마레지구 메르시, 슈프림, 아미, 한식당
22년 7월 29일 - 8월 1일프랑스 파리 3박4일 벌써 마지막 날. 마레지구에서 그냥 가면 섭하지.물욕으로 미쳐버린날.오랜만에 메르시도 들렸는데 남자옷 예쁜거 왜 많아요?그리고 슈프림 갔는데 세일 왜해요? 한국에서 막 온 사람과 한국음식 먹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식은 대도시 필수코스라 실례합니다.이와중에 한국식 라거로 해장술; 주말 여행으로 파리를 가는 유럽의 삶이라니. 이게 갓생아닌가 싶기도하고.근데 이번에 에펠탑은 물론이고 여행객들의 핫플 방돔 근처에는 얼씬도 안했네요. 아무래도 조만간 다시 파리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알럽 파리See you soon. 오빠 친구네 부부가 파리사진을 계속 보내주길래우리도 질수없지. 하지만 화려한 파리가 좀더 좋다.....나의 삶의 한부분이 된 ..
2025.03.11 -
프랑스 파리 3- 마레지구, 보주광장, BOFINGER
22년 7월 29일 - 8월 1일프랑스 파리 3박4일 일요일이에요. 어제 늦게까지 마셨으나 여행왔으니까 너무 늦게까지 잘수없어 나왔더니 마켓이 열려있더라구요.숙소가 마레지구에 있다는건 좋은거 같아요.일요일 마레지구에는 마켓이 열린다는걸 나와서 알았습니다.오늘도 오빠친구부부와 만나서 피크닉을 할 예정이니까여기 마켓에서 과일도 사보고 꽃도 사보고. 한국에서 온 부부 줄거라고 산 꽃은 이렇게 예쁜 사진으로 남아 있어요.마레지구의 예쁜 길과 카페도 남기구요. 해장 제대로 함.마레지구 근처로 찾은 쌀국수집인데 성공 그 잡채.파리에 오면 베트남 음식 필수인거 아시나요?유명한 집에 가서도 맛있고 아무집에나 가도 웬만하면 평균이상은 하는거 같은 파리의 베트남레스토랑들. Asia bo bun. 보주광장.Plac..
2025.03.10 -
프랑스 파리 2 - 로댕미술관, 파리 맛집들
22년 7월 29일 - 8월 1일프랑스 파리 3박4일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로댕미술관으로 향했다.로댕미술관이 정원이 예쁘다잖아요, 또 여름이니, 가봐야죠.파리는 세번째인데 그래도 못가본 미술관이 넘쳐난다는 사실이 사랑스럽다. 로댕 미술관은 로댕이 진짜 살았던 저택이라고 함. , 이 작품들을 열심히 관람해주고역사적인 내용들도 좀 찾아봐보고 로댕미술관을 나서면서 기념품샵에 갔는데 파우치 예쁘다고 사면서돋 참 비싸다 생각했다.재질이 튼튼하니 지금은 여행용으로 잘쓰고 있어서 만족하는 아이템이긴 함. 로댕미술관 구경하고 파리에 먼저 도착해 있던 오빠 친구 부부의 언니를 만나 점심을 하기로 했다.지나가다가 예뻐보여서 자리 달라고 해서 먹었던 Cafe Varenne. 같이 쇼핑도 하고 날씨마저 예술인 파리를 걸었..
2025.03.10 -
프랑스 파리 1 - 오베르마마, 생마르탱운하
22년 7월 29일 - 8월 1일프랑스 파리 3박4일 오빠의 절친인 친구 부부가 여름휴가로 파리에 놀라온다는 소식을 듣고 그럼우리도 파리 ㄱㄱ??이렇게도 만나서 놀수 있구나 >_급 파리로 떠나보는 독일러의 삶. 금요일 늦은 오후 비행기 타고 파리로 넘어갔다.도착하자마자 호텔에 짐풀고 밥먹으러!Ober Mama.여기 너무 핫한 마레지구 맛집인데 예전부터 가고 싶어서 저장해 뒀다가 이번 숙소랑 꽤나 가까워서 예약해놨었다.꽤나 가깝다는게 한 걸어서 20분?ㅋㅋㅋㅋㅋㅋㅋㅋ파리 정말 오지게 넓음..오베르마마 음식은 뭐 미친듯이 맛잇다 이런것보다 분위기 프리하고 직원들 프랜들리하고 딱 고정도.트러플 파스타가 맛있어서 그 파스타만 강추.이제 유럽에 이런스타일의 레스토랑이 많이생겨서 색다르진 않지만 처음 방문할 땐 ..
2025.03.09 -
오르세 미술관, 코로나 확진 - 프랑스파리 6
2021년 12월 24- 29일파리 5박6일드디어 찾아온 마지막 날 아침.빠지지 않고 야무지게 먹어둔 조식이 무색하게 나가자마자 또 점심이다.Cocorico남편이 오르세를 더 자세히 봐야겠다며 온전히 오르셰의 날로 정한 마지막 날.남편이 찾아둔 오르세 앞 맛집에서 점심을 먹었다.이 집은 에스카르고 맛집이다. 진짜 여태 먹은 에스카르고 중에 1등 줄래.마지막까지 어니언슾은 포기못하지.오랜만에 오르세에서 다시 본 작품들은 여전히 눈부셨다. 유명한 작품들은 더 눈에 잘띄는 법.오래 시선이 머무르게 된다.근데 미술관 구경할 때부터 나 몸상태가 뭔가 어딘가가 안좋은거 같다는 느낌이 확 들었고 갑자기 너무 걱정되기 시작했다.계속 기운이 빠지는 느낌이랄까.오빠한테 안되겠다며 미술관을 바로 나섰고공항으로 출발했다.부츠..
2025.02.25 -
파리 맛집, 아스티에드빌라트, 파리 한식 - 프랑스 파리 5
2021년 12월 24- 29일파리 5박6일5일차입니다.아침에 일어나서 보니까 날씨가 화창.근데 문제는 이날 부터였다.자고일어났는데 식은땀이 나있고 가래가 좀 끼길래..........싸늘하다...............아침부터 테스트를 해봤다.Negative, 음성이다.기관지가 원래 안좋아서 평소에도 가래가 있고 편도가 자주 붓는 나는 피곤해서 그런가보다했다.심지어 생리까지 겹쳤었다.이때만해도 오미크론에 대해서 뭐 많이 알려진게 없고 프랑스에 점점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변하면서 확진자 폭증하던 때.남편은 생리인데 여행와서 무리한거라면서 장어덮밥 먹으면 나을거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장어덮밥 먹으러 가자고했다장어덮밥 집 예약한 시간이 좀 안되어서 아이쇼핑하다가 한창 사고 싶었던 가죽장갑 가게 발견.색감 예쁜..
202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