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포르투갈(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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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 4. 포르투갈 여행을 마치며
23년 1월 20일 - 29일리스본 6박7일 / 포르투 3박4일 10일간의 포르투갈 여행을 끝내고 뮌헨으로 돌아가야 하는 날.매일매일 1일 3나타했던거 같은데 마지막으로 나타(에그타르트) 또 먹어줍니다. 면세점에서 포트와인 예쁜게 보이길래 한병 더 샀습니다. 알차게 보냈던 1월의 포르투갈 끝!!!!!!포르투갈에서 어디가 더 좋았냐는 질문을 좀 받았거든요. 리스본, 포르투 두 도시 전부 매력적이고 너무 좋았는데 굳이 고르자면 개인적으로 포르투보다는 리스본이 좋았어요.더 먹을게많고 할게많아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도시자체에서 나는 빨래 향에 취했던거 같기도하고.사람마다 다 다른 취향이 있고 개인차가 있으니 두 도시 같이 모두 경험해보시는 건 어떨가요❤️1월의 포르투갈은 따뜻했어요!겨울여행으로 포르투갈 ..
2025.03.26 -
포르투 3. 포트와인 투어
23년 1월 20일 - 29일리스본 6박7일 / 포르투 3박4일 토요일에 와인투어!포르투 시내가 작고 이미 포르투를 많이 본거 같아서 토요일에 포트와인투어를 신청했습니다.한국인 가이드가 해주시는 투어를 신청했는데 포르투에서 한인민박을 하시는 분더라구요.투어는 알토 도루 와인 산지로 포르투에서 차로 한시간 반정도 떨어져있는 곳이었고 지금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잇다고 합니다. 과거 와인만들던 곳 / 지금도 쓰이고 있는 와인 저장 오크통현재는 거의 기계로 와인이 만들어 진다고 해요.이 날 견학하는 와이너리는 두곳이었는데 오전에는 대형와이너리, 오후에는 소형와이너리를 갔습니다.Quinta do Tedo대형와이너리인데 시음할수있는 포트 와인 세잔을 주고 앞에 더 살수 있는 종류의 와인리스트가 쭉 있..
2025.03.26 -
포르투 2. - 맥도날드, 상벤투역, 모루공원 선셋
23년 1월 20일 - 29일리스본 6박7일 / 포르투 3박4일 호텔에 조식이 그렇게 만족스럽진 못했어서 포르투 맥도날드에 왔습니다.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 맥도날드 집이 있이라고 하던데 흠 글쎄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맥도날드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상벤투역 내부의 아줄레주가 아름답다고 해서 한번 둘러보구요.어제부터 아줄레주를 쫓아다녀서 아줄레주는 이제 볼만큼 본거같네요. 나타도 먹고 포르투 구석구석 걸어보고 모루공원에 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포르투는 진짜 크지가 않아서 이틀 째 걸어보니 거의 다 본거 같은 기분이네요.모루공원에서 선셋보려고 자리잡고 앉았는데 여기 공원에서 대마 냄새가 너무 많이 납니다ㅠㅠ사진만 건지고 다리쪽으로 이동했습니다.포르투에서 선셋을 보시려면 그냥 다리위에서 보..
2025.03.25 -
포르투 1. - 아줄레주, 렐루서점
23년 1월 20일 - 29일리스본 6박7일 / 포르투 3박4일 1월 26일 목요일 > 생각보다 짧게 느껴졌던 7일 리스본 일정을 마무리하고 우리는 기차로 리스본에서 포르투로 넘어갑니다. 숙소에다가 짐 던져두고 바로 나왔다.포르투에서는 아줄레주 양식을 봐야한다고 해서 첫날부터 아주 아줄레주만 쫓아 다님. 알마스 성당 근처에 원래있던 노점마켓이 새로 단장하고 오픈했다고 해서 가봤는데요.굳이 여기서 사기에 가격이 비싼거 같고 딱히 살만한 것도 있진 않았습니다. 여기는 그 유명한 해리포터 서점이라는 렐루서점.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중 하나다.서점인데도 너무 많은 관광객들 때문에 서점 입장권을 받습니다.온라인 예매를 하면 빨리 들어갈수 있다고해서 미리 표를 끊고 갔는데 우리가 간날은 그렇게 사람이..
2025.03.25 -
리스본 7. 칼루스테 굴벤키안 박물관, Pastéis de Nata, 레스토랑 우마
23년 1월 20일 - 29일리스본 6박7일 / 포르투 3박4일 칼루스테 굴벤키안 박물관피로했는지 이날은 늦잠도 실컷자고 조식도 엄청 느즈막히 먹고 어디 박물관 한번 가자고 고심하다가우리 어디 석유국 재벌의 보물창고를 구경해볼까하고 나선 곳.리스본의 타일박물관 이런데 가지 않고 여기 오길 잘했다!역시 오일머니는 다르다 달라 시대를 가리지않고 어마어마하게 수집해놓았더라구요.어마어마한 작품들도 작품들인데 박물관 외부에 조성되어있는 정원도 참 예뻤습니다.굴베키안 박물관에서 리스본 시내까지 걸어왔는데오다가 백화점 들어가서 리모와 캐리어를 살까말까 한참 고민다가 왔어요.뭘 그렇게 사다 날랐는지 캐리어가 터질라고 하길래아직 포르투도 안갔는데 이정도면 캐리어가 하나 더 필요할거같고 리모와도 계속 가격이 오르던데 그냥..
2025.03.25 -
리스본 6. 산타클라라시장, 리스본전망대
23년 1월 20일 - 29일리스본 6박7일 / 포르투 3박4일 산타클라라 시장화요일이랑 토요일만 열린다고 해서 화요일에 가봤어요!빈티지한 물건들이 쫙 깔려있고 신기한게 많아서 재밌게 보았네요.점심으로는 시장 주변에 있는 로컬 집으로 들어갔는데 가격이 10유로? 푸짐하다.다들 야외에서 앉아서 맥주랑 와인을 마시던데 우리는 내가 춥다고 그래서 안에서 밥을 먹었습니다.현지인들이 찾는 곳이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계산은 수기로 쓴 영수증을 계산대에서 직접 지불하면 됨.약간 포르투갈의 김밥천국이랄까.리스본 현지인들처럼 밥먹고 저렴한 음식으로 맛있는 한끼를 해서 아주 기쁨. Viewpoint of Senhora do Monte시장구경을 했으니 산책 겸 전망대로 올랐어요. 저 멀리 425다리랑 구세주 그리스도상..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