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에게 소개시켜주는 나의 뮌헨

2025. 3. 29. 03:00Travel/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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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야들아~~~~~~~~~

한국에서 막 날아온 나의 친구는 왜 시차적응이 없는거니?
전날 공항에서 극적 상봉하고 집에서 맥주한잔 더하자고 했지만 다들 기절.
누구보다 잘자고 일어나심.
 
 

왜인지 맨날 지나치는 이런 공간들도 친구들과 함께하니 같이 여행온 기분이네요.
유럽시장 구경하고 싶다던 친구 데리고 빅투알리안 마켓 구경을 합니다.
 
 
 

같이 자주 가는 스페셜티 카페도 들려주고요.
 

우연히 말타고 순찰중인 경찰도 만났어요.
 
 

친구가 가방하나 살까 한다면서 프라다와 셀리느 매장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보았으나 아무것도 사지 못함 ㅜㅜ
근데 왜 제가 더 안타까워하는 거죠?ㅋㅋ
 

 

정말 뮌헨 구석구석을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집에다가 짐만두고 다시 나와서 온 맥주집!!!!!! Aying 이라는 맥주브랜드인데 곧 한국에도 수입될거라고 하더라고요.
이날 무슨 날인지 레스토랑 안에 밴드와서 노래부르고 난리난리가 남.
음식이 맛있는 집이어서 데리고 간건데 반대편에 앉아있던 외국인 여자가 기분나쁘게 쳐다봐서
친구들이 불편해 했던.....ㅜㅜ
맴찢.
놀러왔는데 좋은것만 봐도 시원찮구만.
 
 

다음날.

우리 모두 뭐하는 여자? 운동하는 여자들입니다.
독일 테니스장은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시켜 줄 겸 한바탕 치러 왔어요.
우리 각자 열심히 레슨받아서 한국에서 대회도 나가보쟈!

 
 

아침부터 부지런히 운동하고 장보구 시내로 컴백해서 데려간 독일식 꽈베기 집.
Schmalznudel cafe 슈말츠누델 이라는 카페인데 뮌헨의 전통있는 꽈베기 디저트 집입니다.
겨울되면 여기 카푸치노나 쇼콜라데(핫초코) 시며서 이 동그란 꽈베기(슈말츠누델) 시켜먹으면 정말 기가 막혀요!
뮌헨러의 추천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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