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첫날, 솔트배 레스토랑

2025. 4. 1. 20:48Travel/튀르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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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 2023년 4월 6일- 8일

독일에서 알고지내는 지인들과 함께했던 여행!! 한마음 한뜻으로 중동여행을 하겠다는 의지.


우리 여행의 목적은 요르단이었는데 뮌헨에서 요르단으로 가는 직항이 없다는 점.
터키 이스탄불을 경유해서 갈수 있는 방법이 있었는데
이참에 이스탄불도 함께 구경해보자고 해서 스탑오버로 2박 3일 잠깐 머물기로 했습니다.


 

터키 공항에 도착했는데 우리가 단체이니까 다같이 이동하자고 해서 버스를 대절했는데
공항에 버스가 오도가도 안하고 기사는 영어가 안되고 비는 와서 춥고;;
어찌어찌 잘 만나서
도착하자마자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시내구경하러 나왔는데요.
차가 왜이렇게 막히는건가요.
이스탄불 퇴근시간에 차 진짜 겁나 막혀요.
시내구경 1도 못하고 그 유명한 솔트배 레스토랑에 바로 왔습니다.
그래도 환영해주는 직원들 덕분에 기분좋게 스타또.
 
 

직원이 앉자마자 고기를 추천해줍니다.
금가루 뿌린 고기가 부드럽고 애기들이 더 먹을만하고 등등 얘기를 늘어놓았지만! 
흔들리지 않았지. 금딱지 안뿌려진 일반으로 갑니다.

아무래도 인원이 많아서 테이블을 나눠 앉았는데 다른 테이블은 금가루 뿌린 고기 시켜서 먹어서 나중에 가격 폭탄 맞았어요. 
대신 금가루 고기들을 시키면 솔트배랑 비슷하게 생긴 아저씨가 와서 소금 뿌리고 포포몬쓰 난리납니다
근데 웃긴건 솔트배 아니고 솔트배 형이라던가?ㅋㅋㅋㅋㅋ
 
 

와인 디켄딩 퍼포먼스도 미치구요ㅋㅋㅋㅋㅋ
레스토랑 자체가 모두 현란이 근본임.
여러명이어서 이것저것 시켜먹었는데 특히 기억이 남는건 얇게 슬라이스해서 끓는 버터에 구운 고기랑 양고기가 진짜 말도안되게 맛있었어요.
 
 

1층2층으로 장사는 무진장 잘됩니다.
뉴욕에 있는 솔트배 레스토랑은 문을 닫았다고 기사로 본적이 있는데 튀르키예에서는 장사가 매우 잘되어요,
부촌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가...?
 
 

솔트배 아저씨 짭만 보구 찐은 사진으로 보구 갑니다.
즐거웠네요.
포포몬스가 다 였던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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