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토스카나 5월 여행 - 사르투니아 온천

2025. 5. 20. 01:48Travel/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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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5월 1일 - 5일

1일 안티노리 와이너리, 시에나
2일 토스카나, 발도르차, 몬텔풀치아노, 와이너리
3일 사투르니아, 막시무스의 집
4일 반피 와이너리, 피사
5일 포르토피노
 
 

맑은 날씨인 발도르차를 뒤로하고 왜 우린 점점 흐린 날씨로 이동하는거죠

토스카나에서 사투르니아까지는 차로 1시간 반정도 달리면 도착이에요.
가는 길이 꼬불거려서 멀미한다는 말이 많던데 앞자리는 괜찮았는데 진짜 뒷자리 타시는 분들은 힘들수 있겠더라구요.
사투르니아 자연온천에 거의 다온거 같다고 보여지는 사투르니아 스파시설 간판이 보이네요.
 
이 근방으로 오니 사람들과 차들이 많이있어요! 
천연 온천 안으로는 주차가 안되고 주변으로 유료 주차장이 아주크게 있어서 주차하기는 편해요.
https://maps.app.goo.gl/gqDBDtdhTFHJd8KPA?g_st=ic

42°39'09.8"N 11°30'39.9"E

www.google.com

주차티켓 시간당 끊어두고

운전석 앞 위에 올려둡니다.(카드/동전 계산 가능)

 

주차를 하고 이 방향으로 들어가면 되세요.
 


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거 보이시나요!
여기가 바로 사투르니아 천연온천!!
 
 
 

건물 옆에서 물이 흘러나와서 저쪽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고
계단식으로 된 온천 밑쪽으로 갈수록 벌레들이 많이 보여요...ㅋㅋ윽
빨간 실지렁이가 좀 있다는 걸 인지하고 갔는데 그렇게 징그럽진않고 천연수이다보니 그냥 둥둥 물에 떠밀려 흘러갑니다.
나중에 수영복에서 죽은 실벌레 봤는데..ㅋㅋㅋㅋㅋㅋㅋ괜찮았어요(?)
천연온천이니 그정도는 감내하시구 가셔야합니다.
 

그리고 사투르니아 온천 바닥에 몰들을 이렇게 몽글몽글하게 생겨서 발이 그렇게 아프지않았어요. 
하지만 아무래도 돌이니까 아쿠아슈즈를 신으면 좀더 편하겠죠?
 
 
 

보더콜리가 뭘 자꾸 먹던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지렁이 먹는건가..?
애기도 뭘 자꾸 찾던데 실지렁이 구경하나..?
 

천연온천에서 나올 때는 수건으로 몸 감싸고 여기가 마치 해운대인것처럼 수영복입고 돌아다녀고 딱히 나를 신경쓰는 사람이 없습니다.
 

24년 가격

천연온천을 어느정도 하고 나와서 옆에 스파 사투르니아로 향했는데요.
와 가격이....ㅎㄷㄷ 생각보다 높은 가격에 그냥 돌아왔습니다.
이 가격주고 온천하느니 호텔수영장에서 노는게 낫다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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