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24. 00:17ㆍTravel/이탈리아
2024년 5월 18일 - 28일
10일간 24년지기 친구와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합니다!
로마4박 - 이탈리아 남부투어 1박 - 나폴리1박 - 포지타노 2박 - 로마1박
일단 로마 4박 5일
첫날& 둘쨋날

친구는 스페인여행을 하고 이탈리아 로마로.
저는 독일 뮌헨에서 이탈리아 로마로.
비행기 딜레이로 인해 우여곡절 끝에 친구를 로마 공항에서 만났습니다!
첫날은 외국에서 만나서 반갑다고 얘기를 하기도 무섭게 도착시간이 밤 10시를 넘겨 일단 택시타고 호텔로 갔어요.
로마공항에서택시 는 테르미니근처호텔까지 50유로!! 정액제!!!! (밤에도 할증은 없어요)
우리보고 탈때는 50유로라고 해놓고 은근 60유로라고 말바꾸고 내릴때 밤에 할증있다고 60유로달라고 하는 사기꾼 택시개저씨…;;
일단 현금 50유로 쥐어주고 "노머니노머니 유해피 위어해피"
아는 이탈리아어까지 총동원해서 급히 헤어져 봅니다.....
로마에서 4박 5일동안 지냈던 호텔 정보 올릴게요.
https://maps.app.goo.gl/K3riqhVGXsqJqUgs9?g_st=ic
스무스 호텔 로마 레푸블리카 · 4.4★(763) · 호텔
Via Gaeta, 61, 00185 Roma RM, 이탈리아
www.google.com
리모델링을 한건지 신축인지 모르겠지만 객실 내부가 깔끔한데 로비직원들은 좀 퉁명스럽습니다.
그래도 조식도 있을건 있구요
조식 못먹는날은 밀박스 주문할수있는데 반전은 진짜 너무 별로였어서 받긴받았으나 실망스러웠음.
주변에 미니마트도 있고 버스로 다닐때 바로 옆에서 내려줘서 편했어요!

그리고 바로 이튿날!
여행시작하자마자 콜로세움 투어를 예약해둬서 8시 반까지 콜로세움 근처까지 가야했어요.
일요일 아침에 사람없는 지하철 역에 한국사람들만 바글바글^^
역시 한국인은 빠릅니다.
대중교통 티켓은 지하철역에서 구매할수있는데 종이티켓같은거 한번 발급받으면 충전해서 쓸수있습니다.

콜로세움 들어가는 티켓을 너무 늦게알아봐서 티켓을 못구할뻔하구 현장티켓을 사려고 아침 7시부터 기다릴뻔! 했지만
다행히 일주일 전 티켓을 더 풀어줘서 투어사끼고 패스트트랙 티켓을 구할수있었다는 비하인드
생각보다 콜로세움 통합티켓의 수량이 적어서 미리미리 계획하세요!!!!!!

신혼여행 때 왔던 이곳을 6년만에 왔네요.
그땐 투어를 안끼고 오디오 가이드를 했었던거 같은데 투어를 들으니 좀더 편한거 같습니다.
콜로세움 한바퀴 돌고 나와서 가이드님이 우리도 찍어주셨는데 거의 윌리를 찾아라 수준이긴 합니다. 사람이 많그든요^^

로로마노에 들어가서 포토존에서 사진 좀 찍구


포로로마노.
오랜만에 와서 보니 감회가 새롭고 가이드님 설명이랑 같이 들으니 뭔가 그려지는 듯 안그려지고 그렇습니다.
여기 들어가니 날씨요정은 이 투어무리에 없는 것인지 비가 슬슬 오기시작하더니 끝날땐 아주 본격적으로 오기시작했어요.
투어를 빠르게 마치고 근처에 레스토랑에 가서 점심으로 파스타를 먹고 나왔습니다.

투어 끝내고 점심 먹고 시내로 나오니 금새 맑아진 날씨.
이때가 23도 였는데 로마의 23도는 마치 30도같아요. 덥습니다.

판테온.
여기 안에는 지난 번 로마때 들어가보았는데 지금은 티켓줄이 너무너무 길어서 들어갈 수가 없겠더라구요.
친구도 안에는 안들어가봐도 된다고 하길래 앞에서 사진만 찍고 끝냈습니다^^

지올리띠 젤라또 먹으러 가다가 사람이 많아보이는 젤라또 집으로 빠졌어요ㅋㅋ
여기도 맛은 있습니다만 그래도 지올리띠가 짱임.
https://maps.app.goo.gl/NsHV57HeU3v6EGhDA?g_st=ic
Gelateria Della Palma · 4.4★(9488) · 아이스크림 가게
Via della Maddalena, 19-23, 00186 Roma RM, 이탈리아
www.google.com


거의 하루만에 로마 다 볼거 같은 관광객모드.
트래비 분수 앞에서도 사진을 찍고요.
지금은 트래비 분수가 막혀있다고 하던데 이제 들어가서 사진찍으려면 돈내고 들어가라고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얘기가 많더라구요 작년까지만 해도 이러게 자유롭게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녁 예약한 곳.
여기는 핀자 라고 타원형 피자처럼 생긴게 맛있었는데 나머지는 그냥 그랬어요.
점심 때도 레스토랑 들어가자마자 비가 엄청 쏟아지던데 또 밥먹으러 들어왔을 때 비가 왕창 쏟아짐
아무래도 우리가 날씨요괴들인듯 한데 또 운빨은 장난아니라며 웃었습니다ㅋㅋㅋㅋ
https://maps.app.goo.gl/MxPWKLXbdx78NEFRA?g_st=ic
Mastrociccia - Osteria Pizzeria · 4.6★(3814) · 음식점
V. del Governo Vecchio, 76, 00186 Roma RM, 이탈리아
www.google.com

저녁레스토랑이 나보나광장 근처였어요.
나보나광장이 되게 로맨틱해서 거리의악사들도 있고 그랬는데 비와서 다 집갔는지 조용하던 밤이 었습니다.
'Travel > 이탈리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정여행 이탈리아 3. 진실의입, 오렌지정원 (6) | 2025.05.26 |
---|---|
우정여행 이탈리아 2. 바티칸투어 (6) | 2025.05.25 |
팔리오 디 시에나 Palio di Siena (6) | 2025.05.23 |
이탈리아 토스카나 5월여행 - 피사의 사탑 (6) | 2025.05.22 |
이탈리아 토스카나 5월 여행 - 반피 와이너리 투어 (3) | 2025.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