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여행 이탈리아 포지타노 2박3일 - 포지타노페리, 로마기차

2024년 5월 18일 - 28일

10일간 24년지기 친구와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합니다!

로마4박 - 이탈리아 남부투어 1박 - 나폴리2박 - 포지타노 2박 - 로마1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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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타노 마지막날, 로마로 돌아가는 날.

시간은 정말 야속하게도 벌써 포지타노의 마지막날 입니다.
그래도 오늘은 조식신청 잘해서 전날보다 더 예쁘게 차려서 왔구요.
 
 
 

우리짐이 저기 갑니다.

어제 조식 신청하면서 미리 포터서비스를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 요청해뒀어서 체크아웃때 포터아저씨 만나 짐을 먼저 보냈어요.
이것도 가격은 같음
1캐리어 당 10유로

이제 페리를 타려면 항구앞에 페리 회사마다 부스가 있는데 내가 타야할 페리회사로 가서
예약해둔거 보여주면 실물 티켓 줍니다.
예약 할때 미리 캐리어 짐도 체크해서 예약했는데 직원이 나보고 잘했다고 쁘로뻬쑈놀(professional) 해주었음...ㅋㅋㅋㅋ
 
 
 

페리 예약할 때 Ferryhopper 이라는 어플을 이용했습니다.

나폴리에서 포지타노 페리는

NLG 라는 회사 거를 탔는데 이 회사는 큰 회사여서 걱정없이 예약했었습니다.

포지타노에서 나폴리 가는 페리는

가장 시간이 적게 걸리는 fastest를 예약하게되면서 혼자 혼돈이 되었어요.
일단 POSITANO JET라는 회사가 작아서 정보가 많이 없고 미리 예약할 때 큰짐이라고 따로 없고 small bag체크하는 게 있어서 일단 그거라도 했는데 결국 그게 캐리어맞더라구요.
 
 
 

멀미 끝에 도착한 나폴리.
오늘도 어마어마한 크루즈들이 정박해있구 저랑 친구랑 되게 좋은 크루즈보면서 우리 담에 저거 타보자고 약속을 했어요.

페리에서 내려서 기차 타러 가는 환승시간은 2시간 정도 여유있게 잡고 갔더니 안전하게 탑승했구요.

로마가는 기차는 FRECCIA 2X1 이라는 게 있는거에요.
구글에 찾아봐도 뭐 나와있는게 없고 TRENITALIA홈페이지에서 설명된 걸로 봐선 1개의 가격으로 2개의 좌석 이런 내용 같길래
예약해봤는데요
저의 생각이 맞더라구요. 이탈리아 기차 미리 예약하면 이런 저렴한 패키지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 포지타노. 
신혼여행 때 날씨가 안좋아서 남부투어당일치기로 하는 프로그램에서 빠졌었는데 이렇게 왔다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