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14. 06:24ㆍTravel/아이슬란드
24년 8월 10일 - 18일
8박9일 아이슬란드 링로드
1번 국도를 쭉 타고 도는 걸 보고 링로드라고 하는 데요. 이번 여행은 링로드를 할 예정입니다.
여름 아이슬란드 링로드 여행기 시작.
<8월 11일>
골든서클 - 굴포스 / 게이시르 / 싱벨리어국립공원


골프치자마자 달려간 곳은 굴포스.
보자마자 꽃보다청춘이 딱 생각이 나더라구요. 사진으로는 절대 담기지 않습니다. 입이 다물어지지도 않습니다.
차원이 다릅니다.(차원이 달라병)


겨울에는 굴포스 가까이 들어가는 길을 막는듯해요. 그래서 가까이 갈수 있는 시기는 여름뿐.
겨울에 예약을 해뒀다가 화산폭발로 인해서 날짜를 미뤄 여름에 왔는데 여름에 오길 정말 잘한거 같아요.
아이슬란드는 여름이 성수기입니다.
아무래도 아이슬란드가 여름이 성수기이다보니 숙소며 렌트카며 겨울보다는 가격이 좀더 비쌌지만 정말 만족했습니다.
굴포스에서 구경하고 잠깐 굴포스 카페에서 빵이랑 커피를 사먹었어요.
아무래도 오전에 골프를 치고 와서 좀 으슬으슬했는데 비싸지만 몸 녹이기에는 충분했습니다.
화장실도 이용할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게이시르.
레이캬비크에서 굴포스 가는길에 싱벨리어, 게이시르 전부 볼수있는데(골든서클 루트) 우린 가장 안쪽에 있는 굴포스부터갔다가 돌아올때 찍고찍는 루트로 했습니다.
그래서 굴포스 가는 길에 게이시르도 바로 보이는데 갑자기 난데없이 막 바닥에서 연기나는거 진짜 신기.
연기나는 게이시르를 뒤로하고 굴포스를 갔다가 다시 연기가 나는 곳으로 향합니다.

“레이캬비크” 뜻이 연기가 나는 땅 이래요.

물이 치솟는 곳은 딱 한곳이고 거기에 사람들이 몰려있어요.
치솟는 거 보려고 계속 서있게 됩니다.
근데 여기 게이시르 쪽에 오면 구운 계란 냄새가 정말 진동을 해요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누가 방구껴도 절대모름(?)





싱벨리어 국립공원에가서는 판의 경계는 따로 보지않고 옥사라 폭포만 봤어요. 골든서클을 다 보고 저녁에 블루라군을 예약해뒀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많이 있지 않았습니다.
옥사라 폭포를 보시려면 주차장 p2에 주차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렇다고 다른곳을 못가는건 아니고 걸어서 갈수있게 길은 다 이어져있었음


후다닥 보고 호텔가서 옷 갈아입고 간단히 저녁을 해결한 뒤에 이제 블루라군으로 향합니다.
이튿날의 일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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