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26. 00:32ㆍTravel/독일
독일 바이에른의 스키장을 소개합니다.
Garmisch-Partenkirchen
코로나에 걸려서 집수니였던 22년 1월.
그냥 이렇게 보낼수 없다는 마음에 스키장에 가자!
이러고 장비를 사기 시작함.


독일남부의 가르미쉬.
독일에서 가장 높다는 츄크슈피체 산 근처에 이루어진 스키장으로 갔는데
이 날 눈이 많이와서 세상 예뻤다.

주차장에 도착했더니 사람들이 개인장비들을 주섬주섬 챙겨서 입기 시작한다.
우리나라랑 다른 점은 진짜
다들 개인장비들을 가지고 있다는 점.
물론 장비대여도 엄청 잘되어있다.
사진에 보이는 대여점처럼 스키장 앞에서도 바로 대여가 가능하고 좀더 저렴한 곳들을 찾으면 스키장 주변의 시내근처에서도 여러지점들이 있다.



독일의 스키장은 케이블카를 타고 산 위쪽으로 올라가서
거의 자연눈에서 스키를 타게 되는데
그래서 케이블카를 타고 한참 올라와서 스키를 탄다.
자연설은 정말 곱다.
이날 사람이 많았는데 그래도 우리나라 스키장에 비해서는 없는 편이다.
유럽스키 처음이었는데 보니까
유럽 스키장은 정말정말 엄청 크고 일단 지도에 여러 루트들은 색깔 표시가 되어있다.
주로 검정, 빨강, 파랑으로 되어있고
검정이 가장 어려운 코스
파랑이 가장 쉬운 코스가 되겠다.



2년만에 생에 두번째 스키를 타는 날.
그래서 아주 많이 넘어졌구요.
저 추위에 땀도 아주 많이 흘렸구요.
심지어 독일의 스키장에는 엉덩이만 대고 언덕 올라가는 T-bar 리프트가 있는데 거기서 한번 넘어지고 나니까
더이상 안타고 싶어서 남편한테 징징대다가
결국 뜨수운 술이나 한잔하고 스키는 종쳤다는ㅋㅋㅋ




케이블카 타고 내려오면서 사진찍다가 우연히 얻어걸린
블랙루트에서 한참 개인기 중이신 이름모를 사내분.


내려와서 굴러다니는 썰매로 썰매 조금 더 타고 놀았습니다.
난 썰매가 딱이야!!!!

아름다운 독일 풍경으로 마무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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