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2. 01:04ㆍTravel/요르단
요르단 ) 2023년 4월 8일 -12일
튀르키예에서 스탑오버로 2박을 지내고 요르단으로 넘어왔습니다.
4월 8일

요르단 착륙 직전 비행기 밖의 풍경은 진짜 말잇못이었다.
완전 황토황토해;;; 이런 낯선 풍경은 처음이라 너무 신기했었어요.
요르단 공항에 내리면 비자체크를 하는데
우리는 요르단에서 4일 이상 체류할 예정이서 요르단패스를 미리 인터넷으로 사서 모바일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요르단패스 종류- (23년 4월 기준)
<Jordan Wanderer>
가격 ; 70 JDsJordan
- 1 day visit to Petra
- Free entry to over 40 attractions in Jordan.
- Free downloadable digital brochures.
- Waiving of tourist entry visa fees if you purchase the Jordan Pass before arrival to Jordan and stay a minimum of three nights (4 days).
<Explorer>
가격 ; 75 JDsJordan
- 2 consecutive visit days to Petra
- Free entry to over 40 attractions in Jordan.
- Free downloadable digital brochures.
- Waiving of tourist entry visa fees if you purchase the Jordan Pass before arrival to Jordan and stay a minimum of three nights (4 days).
<Expert>
가격 ; 80 JDs
- 3 consecutive visit days to Petra
- Free entry to over 40 attractions in Jordan.
- Free downloadable digital brochures.
- Waiving of tourist entry visa fees if you purchase the Jordan Pass before arrival to Jordan and stay a minimum of three nights (4 days).
요르단 패스를 미리 사두면 입국심사 할때 보여주고 나가면 되는데 입국심사 할때 정말 애들이 싸가지가 없어요.
우리는 페트라를 하루만 갈것이어서 첫번째 <Jordan Wanderer>로 사서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르단이 물가가 요르단 현지 사람들이 사는 물가는 좀 저렴하겠지만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물가는 진짜 비쌉니다.
1JDs가 1.4유로 정도이고 1,900원 정도입니다.



미리 호텔 측에다가 요청해서 대절해 두었던 미니버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돈은 돈대로 엄청 받아 먹었으면서 진짜 코딱지만한 밴,,,아니 승합차? 봉고차?? 어이상실.
버스가 심지어 인원도 한자리가 모자르고 안전벨트 없고.
우봉고차 타고 공항에서 페트라까지 3시간이나 가야하는데 승차감이 심지어 너무 엉망이었어요.
중동 애들은 어째 호텔 애들까지 사기치는데 진심인건지 원.
3시간을 달리면서 바깥 풍경을 살짝 보니
특이한 글자들과/
눈앞에 끝없이 펼쳐진 사막들과/
알라딘에서 나올거같이 옷입은 사람들과/
길바닥에 있는 당나귀며 염소며/
승차감 제로여서 힘들지만 바깥풍경은 신기하긴 하더군요.
심지어 해가 너무 세서 우리 버스 뿐만 아니고 다른 차 안까지도 검정색 암막 커튼들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어렵사리 도착한 요르단 페트라.
오는 여정 동안은 매우 힘들었지만 호텔에 도착해서 풍경을 보는 순간.
아 뭐라 설명해야할까요. 이 장엄한 경관을?
힘든건 힘든거고 멋있는건 멋있는거고.
<페트라 메리어트 호텔>
https://goo.gl/maps/y3Kv3o83kg6h4oJM6
Petra Marriott Hotel · Queen Rania Al Abdallah Street Wadi Mousa, 21163 요르단
★★★★★ · 호텔
www.google.co.kr
일단 호텔에 도착해서 페트라 메리어트에다가 버스 건으로 컴플레인을 했더니 완전 배째라는 식이었습니다.
이 호텔이 요르단에 있는 메리어트들은 한 곳에서 총 책임으로 관리하고 있는것 같았는데 이게 무슨 호텔의 매너인가.
아님 중동식 싹바가지인가요.
열이 뻗친 일행 중 한분이 발벗고 나서서 총책임자 나오라고 해서 제대로 항의를 했더니 내일은 좀 괜찮은 밴 하나를 붙여주겠다고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저녁식사 하는 곳 까지 매니저가 찾아와서 밴 두개를 약속 했는데...........그런데 말입니다...
후일담은 요르단 여행 소개하면서 다음 이야기에 전해드릴게요^^





요르단에 도착한 날 저녁은 호텔 안에 마련되어있는 베두인 레스토랑을 예약했습니다.
텐트처럼 생긴 이 전통레스토랑에서 베두인이 직접 음악도 하고, 음식도 전통 음식이었는데
입맛에 굉장히 잘맞았어요.
튀르키예에서 매일매일 고기 였는데 여기에서도 매일이 고기가 될지 싶습니다.🤣
양고기가 특히 맛있었어요. 기나긴 이동때문이었을까 맥주도 왤케 맛있던지.
요르단의 첫날을 시원한 맥주와 함께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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