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토스카나 5월여행 - 시에나

2025. 5. 16. 01:11Travel/이탈리아

728x90

 

23년 5월 1일 - 5일

1일) 안티노리 와이너리, 시에나
2일) 토스카나, 발도르차, 몬텔풀치아노, 와이너리
3일) 사투르니아, 토스카나호텔
4일) 반피 와이너리, 피사
5일) 포르토피노

안티노리 구경 싸악 하고 도착한 시에나.
일단 호텔에 짐을 맡기려고 했는데 비수기인가 방도 업글해주고 바로 방도 안내해줬어요.
방에 짐 놓고 바로 점심 먹으러 갑니다.
 

호텔정보

https://maps.app.goo.gl/yMkvGgKqiDWp3kS39?g_st=ic

호텔 아테나 · 4.5★(1571) · 호텔

Via Paolo Mascagni, 55, 53100 Siena SI, 이탈리아

www.google.com

여기는 주차가 편해서 고른 곳인데 만족했어요.
 
 

호텔 바로 근처에 있던 레스토랑은 예약이 풀이라고 못들어가고 시내쪽에 가서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여기 진심 강추에요!!!!!!!!!!!!!!!! 심각하게 맛있었습니다.
Pici 라는 여기 지방유래 파스타인데 화이트라구로 만들어진 파스타 존맛이구요, 피스타치오 파스타도 마늘 향 엄청 나고 미쳤어요
강추합니다. 우연히 들어갔다가 여행 1등맛집되었어요.
가격도 10-12유로 이정도여서 완전 추천.
 
 

구석진 자리 안내해줘서 예약안해서 그런가 싶었는데 그냥 예약많아서 그런거였어요.  나중에 자리 꽉참.
현지인도 와서 먹는 맛집.
 
 
 

밥 다 먹고 시에나 대성당.
성당이랑 라이브러리만 하면 5유로이고 이것저것 옵션이 붙으면 21유로까지 다양하게 티켓종류있규요.
날이 좋은 날은 더 붐비고 그럴텐데 비가 오니까 현장티켓줄이 적어서 5분정도 기다리니 티켓을 살수있었어요. 바로 내부 구경을 합니다.
시에나가 그 옛날에는 피렌체보다 엄청 잘나가던 도시국가였는데 피렌체에게 지배당하면서 쇠퇴했다고 하더라구요.
시에나 대성당이 잘나갔었을때 만들어져서그런가 진짜 휘양찬란 합니다.
계단들도 대리석이고 내부는 로마네스크 양식을 하고있고 이탈리아의 제일가는 성당이라는 말에 걸맞는 모습을 하고있어요.
 
 
 

캄포광장.
7월 8월 이렇게 한차례씩 캄포광장에수 경마대회가 열리는데 유튭으로 보니 정말 멋있더라구요.
지금 내가 보는 이 풍경은 그냥 비오는 광장…?
근데 여기 광장이 독특한게 부채꼴 모양의 바닥과 경사진 면이 조개모양을 형상하는 거라고 하네여.
 
 

비 쫄딱 맞은 강쥐 포착.
역시 귀여움이 세상을 구합니다.
 
 
 

또 저의 여행 취미가 있는데요.
따뜻한 나라에 가면 올리브유를 사는거 또한 저늬 수집목록입니다. 와인이며 올리브유며 삽니다.
물론 먹으면 다 없어지는 거지만 사가지고 와서 집에서 먹으면 진짜 맛이 나라별로 지역별로 다 다르더라구요.
그리고...올리브유도 비쌀수록 맛있긴합니다;;;;
집에 너무 비싼 올리브유만 남아있어서 편하게 쓸수있는 올리브유 찾으러 들어갔다가 발견한 올리브유를 찾았어요.
뮌헨에서 사면 무려 10유로넘게 비싸서 덥썩 사왔습니다.

 

밥먹으러.
여기 오래된 집이라고 찾아서 예약해둔거 같은데 예약 안했음 큰일 날뻔요.
진짜 오는 사람들 다 돌아가더라구요. 예약 꽉차서.

 
 
 

끼안띠의 지역에 왔으니 끼안띠 와인한병 시켜서 마시구요.
 
 

뇨끼 먹는다고 하니 쉐어할거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러더니 나눠서 주는 센스가.... 유럽에서 이런 집 정말 드물거든요. 
이탈리아 장화중간에 오면 소고기는 필수로 먹어야하잖아요.
그래서 시켰는데 여기 스테이크는 그냥 뭐 평타?
여기저기서 많이 먹어봤지만 티본은 피렌체 달오스떼를 이길수가없습니다.

 

정말 구하기 힘들다는 와인들이 그냥 레스토랑에도 있는 여기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입니다.
맛있게 먹고 계산 할 때 리몬첼로 한잔씩 서비스로 주셨어요!
 

시에나 맛집 추천

Grotta Santa Caterina da Bagoga · 4.6★(1945) · 음식점

Via della Galluzza, 26, 53100 Siena SI, 이탈리아

www.google.com

 
 

밤이 되니 로맨틱한데 비까지 내려서 더 로맨틱한거 같습니다.
여기에서 말 경주가 이루어진다고 상상하면 정말 멋있을거 같다며 남편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거하게 저녁을 먹고 시에나를 천천히 구경하며 걸었더니 정말 아름답더군요.
비가 와서 한가한 와인바도 느낌있었습니다.
 
ㅇ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