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스카프타펠 빙하투어, 요쿨살론, 다이아몬드비치

 

24년 8월 10일 - 18일

8박9일 아이슬란드 링로드

1번 국도를 쭉 타고 도는 걸 보고 링로드라고 하는 데요. 이번 여행은 링로드를 할 예정입니다. 
여름 아이슬란드 링로드 여행기 시작.



 

 
<8월 10일>
스카프타펠 빙하투어
요쿨살론
다이아몬드비치(디아먼드비치)

어제 그렇게 오후에 비가오더니 오늘 날씨가 좋네요! 남편이 만들어준 핫도그를 야무지게 먹으면서 빙하투어를 하러 가봅니다.

8월의 아이슬란드는 생각보다 비가 많이오더라구요. 오후만 되면 비가 옴.
 
 
 
 

미리 예약해두었던 스카프타펠 빙하투어.
리셉션에 가서 신발이랑 장비 받구요. 발목까지 오는 신발 있으면 그냥 아이젠만 챙겨주어요.

계속 비 표시가 있어서  미리 레인팬츠 예약을 했었는데 럭키하게도 오늘 날이 좋아서 레인팬츠는 취소했습니다!
신발이며 팬츠며 대여비용이 조금 비쌉니다. 각각 2만원정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준비해서 업체차량 타고 빙하쪽으로 15분 정도 이동합니다.
 
 

‼️빙하투어는 꼭 미리 예약하셔요되어요

특히 성수기인 여름시즌에는 더더욱 예약하셔야하구.당일 예약하러 온 사람들 되돌아가는거 몇팀 봤습니다.
 
 
 

glacier volcano 라고 그랬던거 같은데압력차 때문에 생긴 거라고 해요. 극히 드물게 나타나는 거라고 합니다.

-빙하 언덕을 오르는 방법(오리처럼 duck step이라며 콕콕 찍어서 45도 발 모양으로 오르기)
-내려오는 방법(11자 발 모양으로 뒷꿈치 중심잡아 내려오기)
-사선으로 걷는 방법(내리막 발만 45도 열어서 걷기)
이런거 알려줘서 투어하는 사람들 다같이 연습도 해보구요. 
 
 
 

가이드가 엄청난 빙하에 등반한척 사진도 찍어줍니다.
그리고 저 곡갱이는 폼으로 주는거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
 
빙하투어는 3시간 30분정도 투어인데  시간 쏜살같아요.
빙하 앞에 호수가 있는데 빙하가 녹아서 만들어진 호수라고 합니다. 근데 깊이가 70미터나 된다고 하고 잇고 빙하가 계속 녹아서 점점 깊어 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대유잼이에요 빙하투어!!! 여름에는 빙하가 녹아서 조금 지저분하지만 정말 재밋어요.
진짜 꼭하세요!!!!!!!!
 
 
 

 

빙하투어 다하고 바로 다이아몬드비치 로 넘어 왔습니다.
근데 빙하투어 하고 나왔는데 갑자기 또 날씨 안좋아짐 빙하투어 할때 날씨 좋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름.

 

다이아몬드비치 주차장이 여러개인데 우리가 처음으로 들어갔던 주차장이 분명 유료라고하던데 기계가 없는겁니다;
Parking2로 들어왔음.
주차장 들어올때 카메라가 찍던데..? 돈을 내야할텐데..? 왜 없지??
찾아보니 요쿨살론 메인 주차장이랑 다이아몬드비치 주차장 2개가 통합으로 이용 가능한 주차권이고 어플로 계산하거나 기계가 있는 주차장에 가서 꼭 계산을 해야하더라구요. 저희는 어플로 계산을 했구요.
요쿨살론 메인 주차장에 화장실도 있고 간식파는 곳도 있고 기계도 있으니 한번만 사면 다 통합이에요:)


 
 

회픈 이라는 마을에서 묵을건데 잠깐 마트에 들렀어요.
요플레인줄 알았는데 다양한 디핑소스들이랑 오메가오일 같은것도 팔고 영양제도 좋은것이 있나 찍어봅니다.

 
 
 

회픈숙소.  오로라캐빈. 

회픈 마을 안쪽에 숙소들은 이미 꽉 차서 예약이 어려웠고 마을 들어가는 쪽에 비앤비를 예약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단점은 여기도 샤워솝은 없다는거. 그래도 여긴 샴푸는 있었음
https://maps.app.goo.gl/DVBm8H76aQoCfk84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Aurora Cabins Höfn Iceland · 4.7★(127) · 로지

 

 

방도 넓고 창문으로 넓은 초원이 시원하게보여 좋았고
바베큐도 해먹을수있었는데 비가와서 방에서 파스타랑 샐러드 해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