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26. 08:00ㆍTravel/이탈리아
22년 1월 30일 - 2월 2일
볼차노, 돌로미티스키장 여행
볼차노는 겨울 스키여행지로도 최고예요! 이탈리아 돌로미티(Dolomiti) 지역의 관문 역할을 하는 도시라서,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스키 리조트와 연계할 수 있어요.
독일에서 이탈리아를 가려면 오스트리아를 거쳐야하는데 오스트리아 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비넷이 있어야함.
비넷은 10일권이 가장 기본인데 우리는 오스트리아랑 가깝기도 하고 여행을 자주 다니니까 1년치 비넷을 독일 국경에서 이날 한꺼번에 결제했어요. 디지털 비넷으로 결제를 하면 따로 차량에 스티커를 붙이지 않아도 됨.
대신 영수증은 꼭 챙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이탈리아 고속도로는 한국처럼 톨게이트에서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한국의 설날 기간동안 다녀온 겨울 스키 여행!
이탈리아 볼차노와 돌로미티로 호캉스 느낌의 겨울여행을 계획하고 출발.


Lake of Carezza
호텔가기 전에 들른 카레짜 호수.
다른 사진들은 보면 봄여름 사진이 있던데
호수 하나 안보이는 겨울사진.
이렇게 호수 꽝꽝얼고 눈이 안녹았을 줄이야^^






볼차노는 돌로미티로 스키나 트레킹하러 오는 사람들의 관문이 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큰 도시는 아니어서 금방 돌아볼수 있는데
아기자기한 구시가지에는 쇼핑거리도 잘 정돈되어있었고
도시 뒤로 보이는 알프스 산맥도 장관이다.
이쪽 티롤 동네가 그 옛날부터 영토싸움이 잦았어서 사람들이 이탈리아어도 하고 독일어도 한다고.
그래서 메뉴판이나 가게 간판들도 되게 섞여서 쓰여있는 경우가 많았다.
티롤동네에 가면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야할 정도로 티롤고기가 유명하다.


도착시간이 애매해서 도착해서 시내에서 맥도날드를 흡입했더니 갈증나서 맥주 마시자!
호텔에서 구시가지로 넘어가면서 봐두었던 맥주 양조장집.

호텔에 돌아와 사우나 하고 온수풀에서 놀다가
호텔 레스토랑에서 저녁먹고
볼차노의 밤을 구경하러 다시 시내로 ㄱㄱ


아까 갔었던 맥주집이 예쁜것도 예쁜건데 맥주가 맛있어서 병맥도 바리바리 사왔다.


푹쉬고 아침에 조식 먹으러 나오려는데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봄봄해서 한컷.
확실히 이탈리아는 따뜻한 봄기운이 빨리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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