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돌로미티- 알페디시우시, 돌로미티 호텔 추천, 알프스 스키 2

2025. 2. 26. 18:55Travel/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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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월 30일 - 2월 2일

볼차노, 돌로미티스키장 여행



조식 야무지게먹고!
일어나자마자 온몸이 쑤시지만 포기할 내가 아니지.

의지의 한국인이 뭔지 보여주지.

그래서
나름 최선을 다해 스키를 탔습니다.
이렇게 멋진 곳에서 스키를 탄다는 생각에 사진도 정말 많이 찍었습니다.




고작 세번 왔다갔다에 시원한 맥주 일단 한잔하고
나는 호텔로.
남편은 중급코스로.



남편 돌아오자마자 간식으로 준비해 둔 컵라면을
룸 테라스에서 먹었다.

알프스 풍경에 새우탕면이라니 🥹





아침에 스키타러 가기전에 마사지를 예약해둬서
컵라면 먹고 마사지 받으러 왔습니다.

마사지받고 또 온수풀에서 열심히 놀다가 오늘은 사우나도 섭렵해보자고 가봤다.
원래는 다들 너무 벗고 있으시길래 부담스러워서 안가려 했음.



오늘은 그래도 식당에서 먹어야지 하면서 내려와서
3디쉬 이상으로 시켜봅니다.

첫번째 사진에 꽃모양 플레이팅은 김치를 이용해서 만든 디쉬라고 설명해줌. 맛도 좋았는데김치를 이용했다고 하니 더 맛있는 느낌.
두번째 스프는 리얼 우리나라 맑은 한약재넣은 국물 맛.
몸이 아주 노곤노곤 이틀내내 힘들었던 초보스티어는 눈 녹듯 녹아내리는 느낌.

행복한 밤입니다.




마지막 날 밤인데 2차 없으면 아쉽다며
첫날 웰컴드링크 마셨던 바에 가서 위스키 한잔으로 마무리 해봅니다.



언제나 알차게 먹는 조식까지 잘먹고 체크아웃합니다

가는날 까지 어마어마하게 서비스가 좋으신 호텔 사람들.
가는데 호텔 허브과자랑 인당 물 한개씩 챙겨서 가방에 딱 담아주심.
다음에는 더 길게 와서 즐기다 가라는 자본주의 덕담까지 해주시었다.

가격대가 높은 호텔임에도 만족감도 배로 좋았어서
강추하는 돌로미티 스키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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