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트렌토&피렌체2 - 달오스떼 레스토랑 추천

22년 2월 25일 -3월 1일
트렌토 & 피렌체 여행 2

트렌토에서 피렌체에 왔다.
호텔에 주차를 맡겨두고, 체크인을 하고 바로 나왔다.

Basilica di Santa Maria Novella. 산타마리아노벨라 성당

해질 때 쯤 도착하니 많이 쌀쌀했다.

Cattedrale di Santa Maria del Fiore. 피렌체 대성당

두오모를 향해 저 멀리서 걸어올 때부터 그림같았다.
가까이 다가가면서도 믿기지가않는 건물이다.
내가 저 대성당을 직접 눈으로 보다니.
교과서에 들어온 느낌이랄까.

Piazza della Repubblica 레푸블리카 광장

회전목마가 있는 레푸블리카 광장.
석양이 져서 주황색으로 물든 광장과 회전목마가 아름다움을 더한다.

딱히 할건 없지만 여기 옆에 Caffè Gilli를 그냥 지나쳐 온게 지금 생각하니 아쉽다.

피렌체의 밤을 천천히 거닐면서 즐겼다.

Trattoria Dall'Oste - Oricellari. 달오스떼

저녁은 미리미리 예약해뒀던 달오스떼!!!!!!!
그 유명한 달오스떼.

시내 걸어다니면서 여러개의 분점이 있는걸 봤는데
여기는 피렌체 역 옆에 있는 본점 중에 한곳.

우리 담당서버가 마르코였는데
우리가 와인 고르는데 여러가지 물어보고 신중하니 디켄더에다가 정성스럽게 따라주었다.
마르코의 친절함에 더 행복한 저녁식사가 되었다.
음식은 왜 달오스떼 가게마다 줄이 있는지 이해가 되는 맛이었다.

우리가 좀 비싼 와인을 시켜서 그런걸까
아님 음식을 둘이서 많이 시켜서 그런걸까
팁을 좀 지불해서 그랬던걸까
코로나 이후 오랜만의 동양인이어서 그랬을따
와인 한병을 공짜로 서비스로 선물해 주었다❤
️
아니 원래 다들 주는 건가요?????
지금 나만 너무 감동 받았던가요.

암튼 여러분 달오스떼 본점에 마르코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