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3일 - 21일 (8박 9일 )겨울 스페인 남부 여행말라가 1박 - 그라나다 2박 - 코르도바 1박 - 세비야 4박 스페인 남부 여행 2일차, 말라가에서 출발해서 네르하 찍고 그라나다로 가려해요.말라가에서 그라나다 가는 길이 두개가 있는데 좀더 짧은 길은 위쪽 고속도로를 타는 길과 좀더 돌아가더라도 해안 쪽으로 다니는 길이 있어요.해안쪽으로 가면 네르하를 들를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나는 운전하는 오빠를 위해 10분이라도 짧은 길로 가자고 했지만 남편은 이왕 왔는데 가자라고 해줘서....나 정말 남편에게 큰절해야하는게.....네르하 정말 예뻐요!!!!!!!!!!!!!!!!💙 너무 행복하고 황홀해서 내가 감히 이런 시간을 다 온전히 붙잡아도 되는가 싶을 정도로 행복했던 순간이었어요.유럽..

2024년 1월 13일 - 21일 (8박 9일 )겨울 스페인 남부 여행말라가 1박 - 그라나다 2박 - 코르도바 1박 - 세비야 4박스페인 남부 여행 2일차, 말라가에서 그라나다고 넘어가는 날입니다.피카소 뮤지엄을 사람이 많을까봐 미리 인터넷 신청두고 이른 시간 11시즈음 일찍 움직였는데 웬걸???역시 스페인 사람들은 늦게 활동하네요.다 보고 나왔을때 줄이 엄청길어서 오전에 보길 잘했다 생각했습니다.말라가 피카소 뮤지엄 정말 볼만했구요.오디로 가이드 공짜여서 들으시면 되는데 한국어는 없어요... 영어듣기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해가 있는 동안은 정말 따뜻합니다. 겨울이 지겹다면 스페인 남부로!반팔에 어제 마시모두띠 세일 때 산 가디건 입고 다녀도 너무 따수웠습니다. 점심을 어떻게 할까하다가El pim..

2024년 1월 13일 - 21일 (8박 9일 )겨울 스페인 남부 여행말라가 1박 - 그라나다 2박 - 코르도바 1박 - 세비야 4박 스페인남부 여행 첫날, 말라가 1박저는 독일 뮌헨에 살고 있어서 밑으로 내려가는 비행기를 탈때면 이렇게 펼쳐진 알프스 산맥을 봐요!이날 날씨가 청명해서 너무 예쁜 알프스산줄기들을 구경했습니다.3시간 비행 끝에 도착한 말라가 공항에서 렌트를 했고요. 렌트카 : Sixt 차량은 미니 컨트리맨/ 풀커버 / 9일 /말라가 in 세비야 out 으로 540유로 했습니다. 호텦 앞이 바로 말라가 파크였는데 디즈니 만화에서 나올법한 새소리가 짹쨱거리고 여기서 조깅하는 사람들도..

2022년 5월 5일 - 8일 스페인 테네리페 3박 4일 마지막날. 마지막날 조식은 야외테라스로 자리를 달라고 해서 밖에서 마지막 풍경을 즐겨보았습니다. 비행기 시간이 살짝 여유로워서 첫날 저녁으로 왔던 곳에 점심먹으러 다시 왔다.모히또가서 몰디브 한잔은 아니지만 모히또 한잔 시켜서 마지막까지 쫌 즐겨봅니다.음식맛도 좋고풍경은 뭐 말할것도 없고 이제 말하면 입아픔.이제 테네리페는 살면서 또 언제 와보지 못할거 같아서 끝까지 그 기분을 놓고 싶지 않았던거 같다.이렇게 테네리페를 마무리해본다.남편과 난데없이 독일에 떨어졌을때 그래 있는동안 일도 일이지만 최대한 많이 즐겨보자 라고 마음을 먹었다.유럽에 있는 동안 차로 이동하는 여행도 좋지만 한국에서 직항이 없는 곳 위주의 휴가를 돈이 아까워 망설지..

22년 5월 5일 - 8일스페인 테레니페 3박4일 이 날은 테네리페에서 유명한 산으로 가봅니다 .Pico del Teide테이데화산, 테이데 봉.여기를 갈까말까 고민했는데 안왔으면 어쩔 뻔 했나. 차로 올라가는 루트는 여러길이 있다고 했는데 우리는 리츠칼튼에서 가장 가까운 길로 올라갔다.대서양 섬중에서 가장 높은화산 섬이라고 하던데 차로 올라가면서 점점 달라지는 식물들도 볼거리였다.제주도는 나무들이 빼곡한데 여기는 올라갈수록 나무가 사라진다 그래서 화성에 온 느낌이 들고 외계 행성에 온듯한 이상한 느낌.자꾸 테네리페를 우리나라 제주도와 비교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같은 화산섬이니깐. 제주도보다 1.1배 크다는 테네리페 섬은 한라산보다 경사가 훨씬 더 급격한 산이 있어서 제주도처럼 산 중앙을 가로질러서..

22년 5월 5일 - 8일스페인 테레니페 3박4일 - 2일차담날 아침에 조식먹으러 가는 길에 찍어보는 예쁜 핑쿠핑쿠.다들 테네리페 오시면 리츠칼튼 꼭 묵으세요...실제로 보는 세상 예쁜데 사진은 더 예쁘게 나옵니다! 조식 먹자마자 비치로 나가봅니다. 좋은자리에 눕고 싶으니깐 부지런히 나가보아요.호텔 프라이빗 비치로 내려가려면 호텔 미니버스와 트램버스가 호텔로비에서 운행으로 하고있어서 호텔측에다가 시간을 물어보면 좀더 이동하기 편하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비치에 있는 직원들이 환영해주는데 텐션이 저세상 텐션우리부부 선비치에 누워서 남편은 열심히 일을하고 나는 누워서 책을 보고 술도 한잔 시켜서 지상낙원을 즐겨봅니다. 한참 놀고 배고파서 짐 정리해서 비치옆에 있는 비치클럽에서 밥 먹었어요. 여기 직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