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29. 16:58ㆍTravel/오스트리아
친구들과 유럽자동차여행!!


드디어 합류를 같이 할수 있게된 우리남편과 자동차로 달려간 이탈리아 볼차노.
볼차노에 늦게 도착해서 저녁은 미리 낮에 장본것들과 같이 바베큐 하고 한식으로 만찬을 즐겼습니다.
여기 에어비앤비 정말 예쁘고 풍경도 좋고 해서 만족했는데 체크아웃하고 충격적인 일이있었어요.
호스트가 냉장고에서 김치 냄새가 난다고ㅠㅠㅠㅠ 우리에게 엄청 뭐라고 했음.
이제 김치는 안들고 다닐란다ㅠㅠ....미안헀다.....한국인 망신 시킨거 같아서 너무 민망했습니다.


전날 저녁 늦게 볼차노에 도착해서 아무것도 구경 못했으니 볼차노 구경 합니다.
우리 셋 사진을 남편이 있으니까 좀 건지네요.



이탈리아 까지 왔으니까 파스타 먹어야지 하고 찾아간 곳.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상위권에 랭킹되어잇어서 기대하고 갔어요. 생면을 직접 판매하기도하고.
테이블이 4-5개정도 밖에 없는 작은 곳이던데
Pasta Lab - l'arte della pasta
트러플 파스타는 정말 맛있었는데 봉골레는 완전 소태여서 아쉬웠습니다.
바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로 갑니다.




오스트리아를 오신다고하면 인스부르크는 정말정말 추천하는 도시에요.
화날정도로 예쁨.
인스부르크는 확실히 알프스 산맥에 눈이 녹기 전인 봄일때가 참 예쁜거같아요.
여름에도 눈이 남아있긴한데 봄이 확실히 더 장관입니다.
뷰가 비현실이야 진짜.

지나가다가 젤라또도 먹고

유명한 카페도 가주고.

인스부르크에서 1박을 할 예정입니다.
호텔로 가던 길.
오스트리아는 사랑이야.

DER WALZL
호텔은 하프보드가 가능한 곳이었어요.
저녁먹기 전에 친구들과 호텔 루프탑 수영장에 갔는데 하늘이 아름다웠어요.
그리고 저녁은 호텔에서 해결하고 술한잔 걸쳤습니다.



다음날.
저희 자칭 솜사탕들입니다.
하필 옷들은 또 색감 알아서 맞춰서 입었냐고 깔깔대고 웃고 난리.
날씨가 너무 좋으니까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사진을 본격적으로 찍기로 했는데.
본격적으로 찍길 잘했네요.
결과물에 너무 만족스럽구요.
서로 이러고 찍고 놀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본척 지나가주는 외국인 아저씨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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