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10. 17:25ㆍTravel/프랑스
22년 7월 29일 - 8월 1일
프랑스 파리 3박4일
일요일이에요. 어제 늦게까지 마셨으나 여행왔으니까 너무 늦게까지 잘수없어 나왔더니 마켓이 열려있더라구요.
숙소가 마레지구에 있다는건 좋은거 같아요.
일요일 마레지구에는 마켓이 열린다는걸 나와서 알았습니다.



오늘도 오빠친구부부와 만나서 피크닉을 할 예정이니까
여기 마켓에서 과일도 사보고
꽃도 사보고.



한국에서 온 부부 줄거라고 산 꽃은 이렇게 예쁜 사진으로 남아 있어요.
마레지구의 예쁜 길과 카페도 남기구요.


해장 제대로 함.
마레지구 근처로 찾은 쌀국수집인데 성공 그 잡채.
파리에 오면 베트남 음식 필수인거 아시나요?
유명한 집에 가서도 맛있고 아무집에나 가도 웬만하면 평균이상은 하는거 같은 파리의 베트남레스토랑들.
Asia bo bun.




보주광장.
Place des Vosges.
프랑스에서는 거의 볼수없는 빨간 벽돌의 집들로 둘러싸인 작은 광장공원.
주변에 갤러리들도 많고 마레지구과 인접해 있다.
일요일인지라 현지 사람들도 있었고 관광객들도 있었고.
근처에 와인샵에 가서 칠링된 화이트와인과 샴팡을 끼고 마트에 가서 과자를 골라잡아 (파리는 마트는 일요일에 엽니다)
아까 마켓에서 사뒀던 과일이랑 여유로운 피크닉을 즐겼어요.
와인샵 팁이라고하면 와인샵에 가성 마음에 드는 화이트와인을 고른다음 같은걸로 칠링된 와인 있냐고 물어보면
안에서 꺼내다 주심!

한참 여유롭게 피크닉하다가 갤러리 구경하고 마레지구 쇼핑까지 즐기니뭐 안했는데 저녁 시간.
노는데에 참 시간 잘가요.
근데 사실 하루의 시작이 오후1시였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방 6시 되는건 당연함.

Bofinger.
여기는 알자스 지방 전통 음식점인데 곳인데 분위기가 좋다.



신선한 해산물을 먹으면 어제 그렇게 때려넣었던 와인들도, 피크닉하면서 그렇게 때려넣었던 와인들도 잊고 또 와인이 들어가는 신기하다.
여기서 먹었던 해산물 정말 맛있었다.


물론 알자스레스토랑이라 독일느낌이 나는 애들도 있었음.
해산물이 훨씬 맛있었지만.

오늘은 그래도 일찍 헤어져봅니다.
어제 그렇게 달렸으면 정도를 아는 밤도 있어야지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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