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9. 04:17ㆍTravel/프랑스
22년 7월 16 - 17일
우연히 스트라스부르를 검색하다가 알게된 정보였는데 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여름동안 대성당 한쪽 벽에다가 빛을 쏘는 이벤트이다.
스트라스부르에서 여름 축제로 열리는 노트르담대성당 조명쇼를 보기 위해서 작년 크리스마스 때부터 7월에 가보자고 계획해두었었다.
스트라스부르 숙소는
Aloft Strasbourg Etoile.
어로프트는 스트라스부르 올드타운 시내 근처에서 조금 거리가 있지만 생각보다 걷는데 멀지 않아서 고른 곳.
옆에 대형 쇼핑몰도 있고 주차도 그 대형쇼핑몰에다가 하면 된다.




낮동안 반년만에 찾은 스트라스부르를 구경하고, 7월에는 유럽전역에서 여름세일을 하고 있어서 스트라스부르의 라파예트 백화접에서 쇼핑을 했다.
그리고 저녁은 알자스 레스토랑으로 예약해뒀었다.
Chez Yvonne.
콜마르로 넘어가서 지난번에 먹었던 피자맛집을 다시 가고 싶긴했으나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피곤한 짓이다.
식당은 이 지역 알자스 전통 음식점인데 옛날에 독일과 프랑스의 영토분쟁이 잦았던 곳이라 독일느낌이 있는 프랑스식 이라고 하면 맞을듯 하다.
프랑스 메뉴판으로 데일리 메뉴가 쓰여있는것을 영어가 서툰 직원이 열심히 설명해주었고, 데일리메뉴 아니고 일반메뉴는 영어메뉴도 있었다.



밥먹고 선선한 저녁을 걸었다.
크리스마스 때는 인파로 너무 가득 차 있어서 느끼지 못했던 분위기가 또 느껴지던 스트라스부르.
저 강가 근처에서 보이는 배경이 예뻐서 잠시 멍때리면서 서 있었다.
그리고 여기 신기하게도 다리는 배가 지나갈때는 아직도 사람이 수동으로 물길을 열어준다.





노트르담 빛축제를 보기위해 자리를 잡았다.
나는 이 빛의 축제가 한시간 정도 될거라 생각했는데 한 15분? 20분? 하던가???ㅋㅋㅋ
굳이 이걸 보러 스트라스부르를 가는 거면 말리고 싶은데 그래도 이걸 보러 오는 관광객들이 꽤있긴했다.
20분마다 새로 시작되는 듯 한데 매일 시작하는 첫타임에만 사람들이 가득하고 쑥 빠지기 때문에 시작하는 시간 아니어도 자정까지 계속 반복해서 틀어주니 아무때에나 가서 편하게 보면 될듯하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넋을 빼고 보고 있긴 했지만 20분을 위해 가는 일은 비추.
간 김에 보는 길이길.
다음날 다시 집으로 돌아올때
독일에는 없는 PAUL빵집에서 왕창 사둔 빵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주차장 가기전에 대형쇼핑몰에서 다른 빵집순례함.
(독일빵집에서 느낄수없는 진한 버터의 맛을찾아서.)


'Travel > 프랑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 파리 2 - 로댕미술관, 파리 맛집들 (6) | 2025.03.10 |
---|---|
프랑스 파리 1 - 오베르마마, 생마르탱운하 (9) | 2025.03.09 |
프랑스 콜마르 맛집&미술관 - 1박2일 (12) | 2025.02.28 |
오르세 미술관, 코로나 확진 - 프랑스파리 6 (8) | 2025.02.25 |
파리 맛집, 아스티에드빌라트, 파리 한식 - 프랑스 파리 5 (10) | 2025.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