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 친구랑 2박 3일

24년 4월 15-17일

파리 아침 8시도착(15일) - 밤 8시 비행기(17일)
꽉채운 3일 갑니다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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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1일차

파리 거의 1년 반만인가요 그새 택시 비용이 올랐더라구요/
샤를드골택시 줄서서 타면
센강 위쪽은 56유로/ 아래쪽은 65유로 (24년4월기준)

출근시간 대에 택시를 탔더니 거의 한시간 반가까이 탄거같네요ㅠㅠㅠㅠㅠ아까운 내시간
캐리어가 기내용으로 두개였고 그냥 여자둘이 알아서 짐을 들어서 팁은 따로 안줬어요!
큰캐리어 두개 들고 도와줬음 주려고 했지만 패스

 
 

숙소에다가 짐 맡겨두고 바로 쇼핑하러 나왔어요.
일단 친구 가방 쇼핑 원츄 해서
Polene
폴렌느 가방 보러 왔어요.
친구가 한참 고민을 하더니 결국 겟합니다!!
아니 파리에서 안사면 어디서 사냐 여기가 젤 싸고 오늘이 젤 싸다 이렇게 말했더니 무슨 명언제조기냐며ㅋㅋㅋㅋㅋㅋ

 

미국에서 온 친구랑 같이 놀러간거였는데
유럽은 처음인 그녀도 확실히 다르다몈ㅋㅋㅋㅋㅋㅋ
거봐 내가 왜그렇게 파리 가야한다고 했는지 알겠지!!!

 
 

 

올림픽을 앞두고 있었던 파리는 에펠 앞에 잔디며 콩코르드 광장이며 올림픽시설물들이 가득채워져있더라구요!
그리고 유럽은 처음인 그녀와 에펠 가까이 왔는데 말이죠.... 바람 무엇^^^^^^^^
쓸수있는 사진이 거의없음ㅋㅋㅋㅋㅋㅋㅋ
거의 폭격맞음.

 
 
 

그래도 요즘 인스타 갬성으로 찍히는 장소 우연히 발견해서  여기서 좀 사진찍어주고/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시내버스로 독립문도 보고 파리시내도 보다가 라파예트에 왔어요!
 
 

라파예트 맨 윗층에 가면 테라스가 있어요!!
여기서 바라보는 전경 정말 멋있습니다.
 
 
 

그리고 숙소.
저는 진짜 너무 만족스러웠는데 일단 파리 호텔 방 좁은데 여긴 좁지도 않았고
위치 ⭐️⭐️⭐️⭐️⭐️
청결 ⭐️⭐️⭐️⭐️⭐️
친절 ⭐️⭐️⭐️⭐️⭐️
그리고 무엇보다 1층 레스토랑이 현지인들한테 엄청 인기있는 곳 같던데 거기 바에서 숙박객들에게 프리로 음료 무제한임!!
레스토랑이 저녁에 밴드가 노래불러주고 사람들 밥먹다 흥겨우면 춤도추고(?)ㅋ
한번 먹어볼까 고민했으나 너무 인기있는 곳이라 일정 망칠까바 패스했어요.
위치가 좋고 새로 지어져서 엄청 추천하는 호텔입니다.
https://maps.app.goo.gl/oh69VAjrb6HAYBEN7?g_st=ic

Chouchou Hotel · 4.6★(865) · 호텔

 

 
 
 

첫날 저녁ㅋ
아까 낮에는 일본 돈가스 먹었는데 저녁은 이탈리아.
파리에와서 프랑스음식을 안먹고ㅋㅋㅋㅋ

여기 분위기 난리나는 이곳은
https://maps.app.goo.gl/bHrYM4EnU61ri1rb6?g_st=ic

Pizzeria Popolare · 4.7★(35902) · 피자 전문점

친구가 너무너무 맛있었다고 추천해서 이번에 먹어봤는데 음 저는 Ober mamma 가 좀 더 맛있는거같기도하고 그때가 처음 이런 느낌을 접한거라 그랬을수도있지만.

뮌헨에도 이런 음식점 비슷한 곳이있는데 뮌헨맛집 Giorgia Trattoria 라고.
이런 분위기의 레스토랑은 거기서 거기인거같음.
저에게 신선할게 따로없는 집이었는데 미국칭구는 너무너무 맛있다고 좋아해서 다행이었다는!
사실 나도 맛나게 먹긴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제일 원조같고 분위기도 젤로 좋아요.

그리구 피자랑 트러플 파스타가 유명해요:)

 
 
 

썸머타임이 시작된 유럽의 밤은 9시가 다되어가도 이렇게 밝쥬.
밥먹고 산책학 겸 걷다가 결혼준비하는 커플사진찍는거 구경하고 축하한다고 얘기도 건네주고.
 
 

루브르 박물관은 들어가진 않았구요
친구랑 루브르 앞에 사람이 없을 때가 별로 없는데 사람이 없다며 신나게 사진 엄청 찍었어요.
야경이 진짜 예뿐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그냥 불켜지는거 좀 보고 집으로 ㄱㄱ

 

집들어가는 길.
막 찍어도 예쁜 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