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 3. - 벨렝탑, 현대미술관, 타임아웃마켓

23년 1월 20일 - 29일

리스본 6박7일 / 포르투 3박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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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3일차>

조식먹는 곳도 넘나 예쁜 이 호텔.
호텔 추천은 이미 했지만 
리스본 The Ivens호텔 찐으로 추천해요. 미리미리 예약해서 조금 저렴하게 예약할수 있었는데 가격대가 있는 호텔이니 만큼 꼭 미리미리 예약하시길!
 
 
 

호텔에서 택시불러서 벨렝탑에 왔습니다

벨렝탑 & 발견기념비

아마 호텔에서 볼트volt 어플로 차량을 불러서 가니까 15분넘게 가는데 둘이서 7유로? 이정도 했덨거 같습니다. 
포르투갈은 가족들이 다니는 거면 굳이 복잡한 대중교통을 타지 않아도 될거같네요.

발견기념비 앞에 앉아서 한참 넋을 빼고 강인지 바다인지 모르고 물멍을 때렸어요.

 
 
 

파스테이스 드 벨렝

Pastéis de Belém

얼음!!!!!! 여기를 주목!! 여기는 꼭꼭꼬옥 가셔야해요!!!!! 제말을 믿으셔야합니다.
와 진짜 인생 1등 에그타르트입니다.
테이크어웨이 줄로 박스 한통만 사서 나왔는데 나는 왜 두통을 안샀을까 땅을 치고 후회함.
진심 둘이서 1분컷이에요 한박스는.
웨이팅 줄이 테이크아웃 줄과 앉아서 먹는 줄 따로 있는데 테이크아웃 줄 금방금방 줄어서 테이크아웃했고요. 

바로 옆에 스타벅스 가서 음료사서 공원에서 앉아서 먹었어요.

 
 

제로니무스 수도원

Mosteiro dos Jerónimos
들어가지 않았네요. 줄이 길어서 그냥 밖에서만 구경했습니다. 
밖에서 에그타르트 먹고 사진찍고;;😂

 
 

Museu Coleção Berardo

대신 제로니무스 수도원 앞에 현대미술관을 갔습니다.
5유로면 입장이 가능하고 토요일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피카소, 앤디워홀, 몬드리안, 칸딘스키 등등 우리가 잘 아는 화가들의 작품들이 전시가 되어있고 생각보다 엄청 큰 현대미술관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유적지들이랑 가까이 있어서 가볼만 한 곳이라 생각이 드네요.
 

 
 

벨렝탑에서부터 여기저기 쏘다니고 광활한 현대미술관까지 구경하니까 피곤해서 호텔에서 낮잠자고 다시 나왔습니다.
날씨가 계속 좋으니까 포르투 말고 리스본에서도 낙조를 한번 봐야할텐데 생각이 들던 찰나에
저녁 예약해두었던 레스토랑 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포토 스팟.
사람들이 사진많이 찍어서 올리던 곳이었는데 우연히 발견해서 저도 추억 하나 남겼습니다.

 
 
 

Frade dos Mares

예약해두었다던 레스토랑은 오픈시간보다 일찍 갔는데 유럽 레스토랑들이 그렇듯 오픈시간이 딱 되어야지 문을 열어준다.
미리 간다고 먼저 열어주는 곳들이 드물어요.
이집 음식은 뭐 구글평점이나 트립어드바이저 순위에 비해서 쏘쏘인듯 했습니다.
그리고 서버들이 친절하다고 하기엔 영혼이 너무 없다고 해야할까요.
한국인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던데 굳이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리스본 타임아웃마켓

Time Out Market Lisboa
집 오는길에 둘러본 푸드코트 마켓.
밥을 든든히 먹고 구경을해서 뭘 사먹진 않았는데 테이블도 많고 현지인들도 많았다.
오히려 여기서 음식을 먹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