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25. 01:17ㆍTravel/포르투갈
23년 1월 20일 - 29일
리스본 6박7일 / 포르투 3박4일
<리스본 6일차>




칼루스테 굴벤키안 박물관
피로했는지 이날은 늦잠도 실컷자고 조식도 엄청 느즈막히 먹고 어디 박물관 한번 가자고 고심하다가
우리 어디 석유국 재벌의 보물창고를 구경해볼까하고 나선 곳.
리스본의 타일박물관 이런데 가지 않고 여기 오길 잘했다!
역시 오일머니는 다르다 달라 시대를 가리지않고 어마어마하게 수집해놓았더라구요.
어마어마한 작품들도 작품들인데 박물관 외부에 조성되어있는 정원도 참 예뻤습니다.


굴베키안 박물관에서 리스본 시내까지 걸어왔는데
오다가 백화점 들어가서 리모와 캐리어를 살까말까 한참 고민다가 왔어요.
뭘 그렇게 사다 날랐는지 캐리어가 터질라고 하길래
아직 포르투도 안갔는데 이정도면 캐리어가 하나 더 필요할거같고 리모와도 계속 가격이 오르던데 그냥 이참에 사야하나 계속 고민하다가 캐리어에다가 돈ㅈㄹ은 하지말자는 생각으로 접었습니다.
시내 도착하다가 보니 옆에 나타집이 있네
그럼 또 나타(에그타르트) 먹어야지 하고 보니 여기도 맛집이에요.
Fábrica da Nata - Pastéis de Nata




레스토랑 우마
여긴 해산물 밥? 메뉴가단일 메뉴입니더
앞에서 직원이 인원수 체크해서 자리 받으면 그냥 인원수에 맞게 단일메뉴가 나옵니다.
생각보다 구글평점이 높진않은데 리뷰가 많아요.
근데.....높지않은 이유는 멀지않은 곳에서 알게되었으니
우리옆에 테이블도 아시안들이었는데
갑자기 우리보고 도와달라고 한국말로 다가오셔서네????
도와달라구요?
테이블보에 바퀴벌레가....바ㅏㅏ바바....바퀴...벌ㄹ...ㅔ
내가 얼른 직원 손들고 불렀는데 나만 다급함.
태연하게 직원 아저씨가 와서 발로 밟아 죽임
띠로리
나같으면 오도방정 떨고 난리났을텐데 침착하게 잘하던 한국인 친구들.
대견하네요.

마지막날 저녁은 호텔에서 룸서비스를 시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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