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25. 06:31ㆍTravel/포르투갈
23년 1월 20일 - 29일
리스본 6박7일 / 포르투 3박4일
<포르투 1일차- 1월 26일 목요일 >


생각보다 짧게 느껴졌던 7일 리스본 일정을 마무리하고 우리는 기차로 리스본에서 포르투로 넘어갑니다.


숙소에다가 짐 던져두고 바로 나왔다.
포르투에서는 아줄레주 양식을 봐야한다고 해서 첫날부터 아주 아줄레주만 쫓아 다님.

알마스 성당 근처에 원래있던 노점마켓이 새로 단장하고 오픈했다고 해서 가봤는데요.
굳이 여기서 사기에 가격이 비싼거 같고 딱히 살만한 것도 있진 않았습니다.




여기는 그 유명한 해리포터 서점이라는 렐루서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중 하나다.
서점인데도 너무 많은 관광객들 때문에 서점 입장권을 받습니다.
온라인 예매를 하면 빨리 들어갈수 있다고해서 미리 표를 끊고 갔는데 우리가 간날은 그렇게 사람이 많진 않았어요.
예쁘다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진짜 예쁘긴하고 워낙 유명한 해리포터 속 배경이 되는 곳이라서 그게 포인트인것 같네요.
그리고 여기 렐루서점에서 직접 출판하는 책들이 따로 있었는데 그 책들의 표지가 갬성을 압니다.
홀려서 동심의 마음으로 어린왕자 책 하나 사고 포커카드도 샀습니다.
그리고 티켓이 있으면 책 살때 티켓값은 빼줍니다.
아 근데 여기서 한참 구경중에 한국분들이 단체관광으로 들어오셨는데 저 계단에서 사진 찍으신다고 너무 시끄럽게 하셔서 좀 민망했네요.
사진 찍는건 당연히 좋은데 같은 한국사람 입장으로서는 살짝 부끄러웠어요.
아무래도 어쨋든 서점이다보니 직원들이 조용히 해달라고 계속 얘기했거든요.
우리 다같이 에티켓을 ♡





포르투 첫날부터 아주 여기저기 열심히 다녔어요.
빅토리아 전망대는 그냥 공터같은 곳이었는데 내일은 모루공원에 가서 선셋을 볼 예정이라 여기서 선셋을 봤습니다.






저녁은 좀 핫해보이는 곳으로 골랐는데 오픈시간에 맞춰서 예약했고 딱 첫번째로 도착했어요.
들어가자마자 직원이 춤추고 있었는데 직원들 전부 흥이 많더라구요.
MISTU
우리 들어오고 계속 예약된 손님들이 들어오더니 가게가 금방 꽉 차던데 예약이 필수인듯 합니다.
타파스 식당이고 약간 일식퓨전의 느낌인데 첫번째 먹은 요리가 젤 맛있었는데 콜드메뉴 중에 첫번째메뉴이고
너무 맛잇다고 직원한테 얘기했더니 자기도 젤 좋아하는 메뉴라고 하더라구요.
배불리 먹고 산책하는 포르투 1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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