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25. 22:58ㆍTravel/포르투갈
23년 1월 20일 - 29일
리스본 6박7일 / 포르투 3박4일
<포르투 2일차>

호텔에 조식이 그렇게 만족스럽진 못했어서 포르투 맥도날드에 왔습니다.
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 맥도날드 집이 있이라고 하던데 흠 글쎄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맥도날드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상벤투역 내부의 아줄레주가 아름답다고 해서 한번 둘러보구요.
어제부터 아줄레주를 쫓아다녀서 아줄레주는 이제 볼만큼 본거같네요.






나타도 먹고 포르투 구석구석 걸어보고 모루공원에 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포르투는 진짜 크지가 않아서 이틀 째 걸어보니 거의 다 본거 같은 기분이네요.
모루공원에서 선셋보려고 자리잡고 앉았는데 여기 공원에서 대마 냄새가 너무 많이 납니다ㅠㅠ
사진만 건지고 다리쪽으로 이동했습니다.


포르투에서 선셋을 보시려면 그냥 다리위에서 보는게 더 예쁘고 건강에 좋을거 같네요.
대마 냄새 심각함.
모루정원에 잔디있는 언덕은 피하세요.... 냄새때문에 멀미를 너무 많이 함.
그리고
모루정원에서 찎은 사진보다 다리 위에서 찍은 사진이 훨씬 더 예쁩니다.

선셋보다가 대마냄새때문에 힘들어서 호텔에 잠깐 들어와서 저녁먹으러 가기 전까지 해보는 원카드.
렐루서점에서 산 특이한 모양의 카드인데 저 날 이후로 꺼내보진 않았네요^^



바닷가 근처이니까.....해산물이나 일식을 먹어야할 거 같아서 일식집에 왔습니다.
Gion Culinária Japonesa
어제 미스투 레스토랑 근처에 있는 일식집 중에 조용해 보이는 집으로 골랐는데 이 거리가 맛집 거리인거 같더라구요.
다들 음식점들이 장사가 잘됨.
이 일식집은 가격이 착하고 직원들이 아주 너무 친절해서 몸둘바를 모르겠던 그런곳. 음식이 아주 맛있다기 보다는 그냥 가격대비 괜찮았습니다.
포르투 2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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