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5 - 체르마트, 고르너그라트

2025. 4. 7. 20:58Travel/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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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6월2일 -11일

스위스&프랑스 여행기
뮌헨 - 스위스(그린델발트3박 / 체르마트 2박) - 프랑스(콜마르/스트라스부르1박)
그리고 다시 뮌헨.

 
 


6월 7일 

새벽에 일어나서 마테호른이 황금호른이 될까나 싶어서 살펴보았지만 날씨가 좋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좀더 자고 일어났는데 다시 맑아진 하늘.
참 변화무쌍합니다.

조식은 여유롭게 먹고 날씨가 그래도 맑게 개어서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수네가고르너그라트 중에 가보쟈 했는데
다수결로 고르너그라트를 가보기로 합니다.
인터넷을 서치해보니 고르너그라트를 사람들이 더 많이 찾기도 했고 다리가 불편하신 어머니가 가시기에도 더 적합하기도 했어요.
 
 

고르너그라트에는 VR체험하는 곳도 있어요.
나름 재밌으니 꼭 해보시구요.
 

올라왔으니 잠깐 앉아서 쉴겸 맥주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높지만 그래도 주변의 멋있는 산맥을 배경으로 맥주한잔이 그렇게 달콤할수 없더군요..
 

어머님과 이모님이 너무 좋아하셔서 저도 기쁨이 배가 되었어요.
 

특별한 곳에서 특이하게 요가포즈로 사진도 남겨보구요.
어머니께서 바람막이 바지로 만들어주신 바지인데 스위스에서 정말정말 잘입었네요.
다들 스위스 산에 올라가실때 준비물로 정수리까지 다 덮는 모자와 선글라스를 필수로 챙기세요!!!!!
해가 너무 가까워서 정수리가 다 탑니다ㅠ
다들 얼굴도 타고 정수리도 타고 그랬습니다.
 

고르너그라트에서 내려와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마셨습니다.
산에서 점점 날씨가 안좋아져서 내려왔는데 체르마트는 날씨가 또 따뜻하더라구요.
 

체르마트 호텔 입구

저녁은 호텔에서 우리가 준비해왔던
햇반+카레+컵라면+캔김치=❤️
스위스준비물은 한국음식들이랑 모자, 선글라스는 필수템이에요.
햇반 데우는 접이식전기포트도 챙기시면 너무너무 훌륭합니다.
 
그나저나 우리 내일 마지막날인데 황금호른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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