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블레드성 - 1일차

2025. 2. 11. 00:04Travel/슬로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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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9일 - 11월 1일

독일 바이에른 주는 11월 1일이 공휴일이어서
어디 가까운 곳 가볼 만한 곳 알아보다가 찾은
슬로베니아.


생각보다 슬로베니아의 정보가 많지 않아서
그 중에 유명관광지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루트는
블레드 - 피란 - 류블랴나


뮌헨에서 슬로베니아 블레드까지 4시간정도 걸렸는데
일단 비수기 블레드의 밤은 칠흙같이 어둡고
바람이 많이불어서 스산했다.

그래도 좋았던 점이라면 하늘에서 별이 쏟아 질거 같았다는 것.



마지막 주문이 끝난 레스토랑들이 대부분이었고
근처 호텔 레스토랑에서 간단히 먹어야 하나 고민하던중에
슬로베니아 전통음식점이 식사가 가능했다.

내가 시킨 음식이 메밀만두라고 해야하나?
지이이ㅣ이이이ㅣ잉이이ㅣ이이ㅣ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ㅣ이이ㅣ인짜 맛없ㄷ...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나 웬만하면 다 먹는 후한 입맛인데 이건 진짜......^______^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열었는데
단풍도 눈이 부시고 호수도 눈이부시고
기분이 상쾌했다.


블레드 성에서 점심을 예약해뒀어서
조식 간단히 먹고 호수 산책.

슬로베니아 블레드호수 보고 유럽의 보석이라고 하던디
물 색깔도 아름답고
주변 경관도 매우 아름답고.
(다들 보석이 너무 많다…ㅋㅋㅋㅋㅋㅋㅋ)




차는 그대로 호텔에 두고
걸어서 블레드 성 위로 올라왔는데
걸어서 20분정도 걸리고.
물론 차를  가지고 올라올수 있다.


성 안으로 들어올 때는 입장료를 지불해야하는데
성 안에 레스토랑을 예약해두면 그냥 들어올 수 있다.
꼭 미리 예약해야지 입구에서 예약이름 확인 후에 무료로 들어올 수 있다.




레스토랑에서는 블레드호수랑 그 주변의 알프스를 파노라마처럼 볼수있게 통창으로 되어있고
여기 레스토랑 음식도 맛났다.

확실히 슬로베니아 물가가 저렴해서 샐러드랑 마실것도 다 시켰지만 150유로도 안나오는 은혜로운 가격ㅋㅋ


슬로베니아 북부 쪽이 트러플산지로 유명해서 그런지
트러플이 거의 음식마다 올라가있더라.
그리고 블레드의 자랑이라는 저 크림케이크도 시켜서 먹었는데 왜 자랑인지 초큼 이해가는 맛.

원조 집에서 먹은건 아니었지만 어딜가나 다 맛있다고 하니 블레드에 간다면 꼭 먹어보시길:)







블레드 성 위에서 기념품 하나 사주고.

이제 피란으로 이동합니다



투비컨디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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