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포스토니아 동굴 - 3일차

2021년 10월 29일 - 11월 1일

슬로베니아 3일차

마지막 여행도시인 류블랴나로 가기전에
슬로베니아에서 꼭 가봐야할 곳이라고 생각하는 동굴을 방문했다.

포스토이나 동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석회동굴이며
세계에서 가장 긴 동굴 관람코스가 되어있음.
21km 정도 크기인데 5km만 관광객에게 개방되어있다.
동굴 안으로 들어가려면 기차를 타고 들어가야하는데
15분 정도 걸렸던거 같다.

일단 온라인으로 사전예매를 했고 동굴로 들어가는 매표소 앞에 오디오가이드 영어와 독일어 줄이 엄청 길었음.
가장 안쪽으로 그 외의 언어 줄이 따로 있고 그 줄은 짧다.

✔️한국어 오디오가이드가 따로 있고 줄 설때 입구에서 잘 확인해서 들어가시길.

✔️그리고 동굴 안이 추워서 여름에는 겉옷을 챙겨서 들어가야한다고 한다.

포스토이나 동굴 정말 엄청 크고 경이롭다는 말 밖에 안나옴.
그냥 너무 미친듯이 큰 지하세계라고 생각하니
입이 떡벌어지고 사진속 사람들이 엄청 작게 보일정도의 규모를 실제로 보면 입이 안다물어짐.
아주 오래전에도 귀족들이 이거보러 놀러왔다고 함.


동굴에는 프로테우스라는 동굴에서 생긴 올름이라는 새로운 물고기도 볼수 있다.

이런 기차를 타고 동굴에 출입하고

매표소 앞에서 찍힌 사진을 동굴투어 마지막에 살수 있게끔 해둔다.
카메라를 귀신같이 찾아서 찍히는 스타일;;;ㅋㅋㅋㅋ

그리고 이런건 기념으로 하나씩 사는 편.

포스토이나 동굴은 진짜 엄청 강추한다👍
제주도 만장굴 가는것과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이다.
내가 초딩이었다면 학교가서 어깨힘주고 이만번 자랑하고 다녔을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