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피아니스트 콘서트

2025. 2. 15. 00:54뮌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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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뮌헨에서 조성진 콘서트가 열린다고
매달 집으로 오는 음악정보잡지에
개재되어있더라구요.

작년에는 정명훈 지휘자님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조성진 피아니스트 협주하는 음악회가 열렸었는데,
다른나라에 여행중이라 가질 못했고.

올해엔 25년 5월 7일에 조성진님 독주연주회가 열릴예정이라고합니다.



저는 22년 겨울에 열린 조성진님 공연을 봤구요.
쇼팽 콩쿠르 우승자 답게 인기가 많은 공연이었어요.
이날도 쇼팽곡으로 연주하는 날이었습니다.

외국이니 외국분들이 많은건 알겠는데
한국분들이나 다른 아시아분들도 많았어요.



옷을 맡기는데
옷 받아주시는 분이 왜이렇게 아시안들이 많이오는지
궁금해하시더라구요.
다른 공연에비해서 월등히 많았나봅니다.

한국인 피아니스트 공연이어서 그런거같다고 알려드리는데 왜 뿌듯한겨



뮌헨에 동쪽에 있는 바이에른 주 클래식 공연장입니다.

https://maps.app.goo.gl/QuWNiXr4Fi3Eg4hS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Prinzregententheater · Munich

www.google.com




한때 피아노를 전공으로 하려고 했던 적이 있어서
클래식음악을 모르진 않거든요.

부끄럽게도 피아노를 질색팔색하면서 그만뒀던터라
지금은 건반을 다루기도 서툴러져서
그게 너무 아깝긴한데
그래도 클래식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있는 귀를 가진건 감사하다고 생각해요.
피아노 칠 때에도 쇼팽곡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이렇게 쇼팽콩쿠르우승자의 쇼팽을 들으니 감명 깊었습니다.



건반치는 모습까지 볼수있는 자리였음 좋았을텐데
그게 좀 아쉬웠지만
한국에서는 조성진 님 연주 보려고 하면 티켓값이 비싼데 뮌헨에서 보면 한국만큼 비싸진 않거든요.

자리도 앞자리여서 피아니스트의 호흡까지 들리더라구요.
클래식공연으로 오페라든 연주회든 아무래도 티켓이 한국보다는 저렴하니 외국 나오실때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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