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가기도 험난한 독일라이프
2025. 3. 2. 07:36ㆍ뮌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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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오른쪽 갈비쪽이 아팠다.
갈비뼈를 누른다고 아프진 않았고
몸에 힘을주거나 살짝 비틀면 뼈 안쪽이 아프다 지난주 목요일 외출이후로 몹시 아팠어서
혹시 내 담낭에 담석때문일까 싶어 예약해둔 병원의 날.
오전에 하우스아츠트/내과
오후에 정형외과
독일에서 이런 퍼펙트한 예약 어떠한가.
우리집 위치 좋다좋다했지만 이럴때 집주변에 병원이 많아서 참좋다.

왜 병원가려하니 덜 아픈거같지..
아침일찍 하우스아츠트가서(우리나라 내과) 복부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걱정이 우습게도 내 담석은 사라지고 없단다.
꺅 너무좋아!!!
복부초음파 상으로는 전혀문제없이 깨끗하다고 했지만
다시 또 아프면 즉시 찾아오라고 겁을주고,
배가아플때 먹을수있는 약을 처방해주었다.
그 배가 아닌거 같지만 받아왔다(?)
그럼 왜아픈거죠?
이럴경우를 대비해 오후엔 정형외과 진료를 예약해둔 걱정부자 글쓰니…^^;

어찌됐든 쓸개에 담석이 없어졌다하니 오전병원 다녀오면서 꽃좀 사구요.
다시 오후 정형외과.
의사선생님이 여기저기 눌러보고 누워서 등도 만지고 그러더니등쪽에서 시작된 통증이 갈비뼈를 타고 아플수있다며 근육의 수축때문일거같다는게 오늘 결과이다.
그래서 이부프로펜 약을 처방받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독일은 진짜 이부프로펜이 만병의 처방인게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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