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25. 00:01ㆍTravel/프랑스
2021년 12월 24- 29일
파리 5박6일

드디어 찾아온 마지막 날 아침.
빠지지 않고 야무지게 먹어둔 조식이 무색하게 나가자마자 또 점심이다.




Cocorico
남편이 오르세를 더 자세히 봐야겠다며 온전히 오르셰의 날로 정한 마지막 날.
남편이 찾아둔 오르세 앞 맛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 집은 에스카르고 맛집이다.
진짜 여태 먹은 에스카르고 중에 1등 줄래.
마지막까지 어니언슾은 포기못하지.





오랜만에 오르세에서 다시 본 작품들은 여전히 눈부셨다.
유명한 작품들은 더 눈에 잘띄는 법.
오래 시선이 머무르게 된다.
근데 미술관 구경할 때부터
나 몸상태가 뭔가 어딘가가 안좋은거 같다는 느낌이 확 들었고 갑자기 너무 걱정되기 시작했다.
계속 기운이 빠지는 느낌이랄까.
오빠한테 안되겠다며 미술관을 바로 나섰고
공항으로 출발했다.

부츠신고있어서 검색대 통과하는데 부츠 벗으라고 했다.
ㅋㅋㅋㅋㅋ근데 빵꾸 난 내 양말
언제 났냐 빵꾸

오빠는 몸이 안좋으면 잘 먹어야 한다며 피자 사와주고
또 입맛은 왜그리 있는지 그와중에 또 잘먹었네;;;;;;;
이때 코로나가 난리라 비행기에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한줄씩 띄어 앉았다.
오미크론이 뭔지몰라서 코로나 걱정보다
내 몸에 무슨 문제가 있는거 같아서 무서웠다.
그리고 다음날 월요일에 오빠 출근전에 같이 코로나 테스트를 했는데
오마이갓ㅋㅋㅋ아주 희미하게 내 테스트에 두줄이 떴다
그렇게 나의 연말은 혼자 방에 갇혀서
폭죽 소리를 들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지금같으면 코로나고 뭐고 신경도 안쓸텐데
그땐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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