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독일(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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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크리스마스 마켓
21년 11월 27-28일프랑크푸르트에 주말에 놀러갔어요.프푸는 한인 커뮤니티가 잘 형성이되어서 참 편함.남편 안경보면서 저도 하나 선글라스를 샀어요.자주쓰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깔롱지게(?) 입었을때 잘어울릴거 같아서 샀는데진짜 손이 잘안가 겨울에 좀 쓰는거같네요 ;;프랑크푸르트가면 꼭 먹어야하는 중식당.중화루.한국식 중식당이 그립다면 꼭꼭 가셔야합니다.프랑크푸르트 시내로 넘어왔어요.이 해에 뮌헨에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해서 크리스마스마켓을 열려고 준비를 다 해놨다가 열리기 전 주에 취소를 했거든요.근데 프푸는 크리스마스마켓이 그대로 열린다고 하여인생 처음 크리스마스 마켓을 구경하러 왔습니다!크레페도 팔고직화로 연어도 굽고크리스마스 장식들도 팔고처음 크리스마스 마켓을 보는거였는데로망이 있던 상태가 아니라서..
2025.02.17 -
독일 퓌센 1박2일
21년 9월 11일 - 12일퓌센은 뮌헨에 차로 1시간 40분 정도 걸리는 곳이다.지금은 2시간 안쪽의 거리는 매우 가까운 거리라서당일치기를 했을텐데독일생활 초창기 때엔 둘이서 1박2일로 분위기내러 잘 다녔었다. 지금이라면 돈이 좀 아깝ㅋㅋㅋㅋㅋㅋㅋㅋㅋ9월달이라 길에 동네 호박들이 판매되고 있던 때.무인으로 운영하고Trast based 여서 돈을 알아서 내고 골라서 가져가는 시스템이다.퓌센 마을 도착.퓌센의 올드시티는 굉장히 조그맣다.여기서 산책하며 다리를 건너고 있는데반대편에 어떤 중국인 여성분이 나를 보면서 반갑게 중국어로 인사를 하는거다.당황했지만 중국어 인사하고 Wo bu shi Zonguoren[워 부슈 쫑구어른] 이러면서 중국어로 답해줬더니 (제2외국어 중국어여서 부심있음)코로나 때 이후로 중..
2025.01.25 -
독일 첫 여름휴가의 마지막 날 <린다우>
21년 8월 20일 -24일마지막날 하루만 남겨놓은 여름휴가.노넨호른에서 2박3일동안 즐겁게 보내고린다우로 향했어요.조용했던 노넨호른은 조식먹고 산책으로 마무리해봅니다.린다우 섬.보덴제 주변에있는 콘스탄츠와 더불어서 유명한 도시구요.사진에는 조그맣게 보이는 사자상이 유명한 곳이에요.지금은 행정지역 상 독일 바이에른주에 속하는 곳인데바이에른주가 되기 전의 역사가 되게 다양한 지역이에요.린다우 섬 안에 올드타운도 작아서 금방 한바퀴 돌더라구요.구경 후 날이 더워서 앉아서 젤라또도 먹고.호텔 체크인을 기다리면서 아페롤도 한잔 마십니다.슬슬 익숙해져가는 아페롤.호텔은 사자상이 바로 보이는 호텔에서 묵었는데뷰가 좋아서 위험천만해보이는 사진도 건지고ㅋㅋㅋ사실 안전한 수준이긴합니다.-숙소정보-https://maps...
2025.01.23 -
독일 첫 여름휴가 보덴제 근처 와이너리 <노넨호른>
21년 8월 20일 -24일콘스탄츠를 떠나 온 여기는 린다우 옆의작은 마을 노넨호른 Nonnenhorn.여기서 2박을 할 계획이다.이때 남은 객실이 스위트밖에 없어서스위트 객실에 묵었는데코로나 때라 지금의 가격보다 좋은 가격에 묵었었다.호텔에서 물놀이도 하고하프보드이다 보니 저녁식사도 호텔에서.독일어를 잘 못할때가 메뉴를 설명해달라고 했더니사슴고기를 설명하는데 직원도 영어로 기억이 안난다며 한참 버벅이더니 밤비라고 알려줌ㅋㅋㅋㅋㅋㅋㅋㅋ????ㅎㄷㄷㄷㄷㄷㄷㄷ이렇게 예쁜 애들을 먹어야한다규요?ㅋㅋㅋㅋㅋㅋㅋㅋhttps://maps.app.goo.gl/Kv66rz33PK2koY4U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Hotel Restaurant Spa Torkel · Nonnenho..
2025.01.22 -
유럽생활 중 첫 여름휴가 <보덴제>
21년 8월 20일 -24일아직 비자가 나오지않아서독일 밖으로 나갈수없었던 7-8월.유럽에 온지 얼마 되지않을때라 독일 내에서 여름을 보내도 괜찮을 거 같다며고른곳은 보덴제.보덴제[Bodensee]보덴제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가 콘스탄츠라서 영어로는 콘스탄츠 호수라고도 하고,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가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뮌헨에서 콘스탄츠까지는 3시간 정도 걸리는데이날 뭐때문에 오빠랑 싸웠는지 기억도 안나지만암튼 가는 내내 말한마디도 안하다가ㅋㅋㅋㅋ네비가 보덴제에 다왔는데 갑자기 배를 타는 곳에 왔음.호수를 뺑돌아갈수있지만 보덴제를 건너가는 페리를 타면 시간 절약도 되고 기분전환도 되더라구요.타고있는 차량 그대로 페리를 탈수있었어요.기분전환이 되었다는건이 배를 탐으로써 기나긴 싸움도 끝이 났다는 얘기..
2025.01.21 -
독일 로맨틱가도 뷔르츠부르크& 로텐부르크옵데어
21년 7월 30일 - 8월 1일 “로맨틱가도”고대 로마인들이 도시와 도시 사이를 달리던 길에서 유래됐으몀 지금은 뷔르츠부르크에서 퓌센까지를 일컫는다.중세시대때엔 독일과 이탈리아를 잇는 교역로였다.독일에 오고 처음으로 여행을 갔다.여행가기 전에 뮌헨 근교의 아울렛 잉골슈타트 라는 곳에 들려서 쇼핑먼저 했음.뮌헨에 온걸 웰컴한다며 오빠가 사준 선물들 고이 들고어찌나 신났었는지.한국에서는 아직 마스크를 쓰고 다니던 시절이지만독일은 야외에선 편하게 벗고다녔다.예뻤다.와인밭이 펼쳐진 풍경에빨간 지붕들첫여행은 녹록지 않았다.뷔르츠부르크 다리는 와인바가 유명하다하여석양이 질때 예쁘다하여 갔었는데시골동네고 코로나 시기라 동양인 한명없는 곳에 오빠랑 나랑 딱 가니 시선이 우리에게 쏠렸었다.낯선시선들에 나도모르게 얼었던..
2025.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