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이탈리아(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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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에서 피렌체 기차타기 - 산타마리아노벨라, 지노리, Antico Ristorante Paoli 1827, 구찌바
23년 2월친구두명이 독일로 놀러오기로 했어요!한 친구는 파리 여행을 하고 먼저 독일에 와서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하고나머지 한 친구는 한국에서 바로 독일로 여행을 올 계획입니다. 어제는 안개가 자욱하더니 날이 밝고 드디어 맑은 하늘의 볼로냐를 봅니다. 훠궈집에 점심먹으러 왓어요.중국어를 아주 잘하는 친구에게 예약하라고 시켜서 어제 숙소 돌아오는 길에 미리 예약을 해뒀어요.아니 근데 이탈리아는 자기네 나라 음식 뿐만아니라 다른 음식도 잘하네요!거의 중국인인 제 친구(?)도 인정할 만큼 맛이 좋았어요. 훠궈 먹고 기차 타고 피렌체에 왔습니다.볼로냐에서 피렌체는 거의 20분마다 기차가 다니고 직행은 30분정도면 피렌체에 도착합니다. 티켓은 당일에 사는것보다 미리미리 사는게 좀더 싸요.(전날 사서 10유..
2025.03.27 -
친구랑 기차타고 독일 뮌헨에서 이탈리아 볼로냐
23년 2월친구두명이 독일로 놀러오기로 했어요!한 친구는 파리 여행을 하고 먼저 독일에 와서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하고나머지 한 친구는 한국에서 바로 독일로 여행을 올 계획입니다. Welcome to Munich. 친구1이 파리에서 뮌헨으로 곧 도착할 예정.파리에서 유럽을 실컷 즐기고 오는 친구를 마중하러 뮌헨공항으로 가봅니다.저기 손흔들며 나오네요ㅋㅋㅋ무슨 핑크공주냐며ㅋㅋㅋㅋ멀리서도 눈에 띌수있게 니트랑 캐리어 깔맞춤하고 왔나봅니다.집에 집만 두고 관광객들이 가장많이 찾는 호프브로이에 와서 1리터 맥주를 맛보게 해줍니다.어떻게 다 마시냐고 했지만 생각보다 마시다보면 다 마시는 신기한 한잔. 다음날, 본격적인 이탈리아 여행.뮌헨에서 볼로냐까지 가는 기차 여행이에요. 가다가 돌로미티 알프스..
2025.03.26 -
엄마아빠랑 밀라노, 돌로미티 여행 5 - 돌로미티 세체다
2022년 10월29일 -11월 1일뮌헨 - 밀라노 - 돌로미티, 그리고 뮌헨의 여정. 오늘은 돌로미티의 마지막날. 돌로미티에서 유명한 봉우리가 몇개 있는데 우리는 가장 가까운 세체다로. 세체다(Seceda)는 이탈리아 돌로미티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아름다운 산으로, 특히 독특한 바늘 모양의 봉우리와 멋진 파노라마 전망으로 유명해요. 이곳은 하이킹과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로, 해발 약 2,500m에 위치해 있어 자연의 웅장함을 만끽할수 있어요.세체다에 가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오르티세이(Ortisei) 마을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것입니다.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비교적 쉽게 정상 근처까지 접근할 수 있습니다.오르티세이 마을에서 세체다 올라가는 곤돌라가 잘 되어있다. 조식먹고 세..
2025.03.19 -
엄마아빠랑 밀라노, 돌로미티 여행 4 - 돌로미티 호텔에서 휴식
2022년 10월29일 -11월 1일뮌헨 - 밀라노 - 돌로미티, 그리고 뮌헨의 여정. 하늘까지도 완벽하던 이날.골프장갔다가 호텔로 돌아와서 따뜻한 물에서 수영하고 사우나에서 몸도 노곤노곤 풀어줬다.이보다 더 완벽할수있을까. 물개인 우리엄마는 또 열심히 수영삼매경이었고나는 흐뭇하게 우리가족들을 바라보았다. 스파시설 밖으로 군고구마 냄새 나길래 나가보니까 호텔에서 군밤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직원이 나보고 앉아서 먹으라고 하길래 가족들이랑 다시 오겠다고 하고. 우리가족들 모시고 컴백.맥주 한잔씩 시키로 따뜻한 난로 옆에서 군밤먹던 이날을 잊지 못한다.하늘도 아름다고 사람들의 이야기소리와 가족들과 재밌는 얘기들도. 그리고 우리 아빠가 까주던 군밤도.한국에 가면 이번 가을에 아빠한테 밤쪄서 까달라고 해..
2025.03.19 -
엄마아빠랑 밀라노, 돌로미티 여행 3 - 돌로미티에서 골프치기
2022년 10월29일 -11월 1일뮌헨 - 밀라노 - 돌로미티, 그리고 뮌헨의 여정.오늘은 대망의 이탈리아 돌로미티에서 골프치는 날.알프스 산맥을 병풍삼아 골프칠수 있는 곳은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가 있는데가격적인 면에서 이탈리아가 가장 좋기도 하고 요즘 핫한 돌로미티에서 여행도 하고 골프도 칠수있어서 안성맞춤인듯 하다. 우리 돌로미티에 골프치러 왔어요!!!!!!!돌로미티 지역이 사과가 특산품으로 유명해서 골프장 중간중간에 목마르거나 배고플때 먹으라고 사과가 무료로 비치되어있어요.여기서 먹었던 사과가 정말 단단하고 달아서 제가 맛본 사과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오늘 골프 화이팅 해볼까요!돌로미티는 겨울이 길어서 11월부터 3월까지, 그니까 4월전까지 골프장을 닫는다고 해요.골프예약하려고 연..
2025.03.18 -
엄마아빠랑 밀라노, 돌로미티 여행 2 - 밀라노에서 돌로미티로
2022년 10월29일 -11월 1일뮌헨 - 밀라노 - 돌로미티, 그리고 뮌헨의 여정.다같이 조식먹고 호텔 앞에서 또 모여서 수다를 떨었다.이탈리아는 10월에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밖에 앉아서 놀기 딱좋았다. 귀요미 자동차.이제 돌로미티로 출발 합니다. Hotel Angelo Engel.돌로미티 볼차노 근처의 오르티세이라는 마을인데여기에 알페디시우시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랑 세체다 올라가는 케이블카가 있는 곳이어서 위치 좋구 깔끔하게 정돈되어있는 느낌이 들었던 곳. 호텔에다가 하프보드를 신청했는데 생각보다 좋았다.즐겁게 이얘기 저얘기 하면서 와인을 두병째 까니까 옆에 불어를 하던 모녀가 우리가 즐거워 보였는지 쳐다보더니 사진을 찍어줄까 먼저 제안을 해주었다. 엄마만 먼저 와서 여행하시다가 드디어 ..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