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18. 00:36ㆍTravel/이탈리아
22년 10월29일 -11월 1일
뮌헨 - 밀라노 - 돌로미티, 그리고 뮌헨의 여정.

새벽같이 출발해서 국경넘기전에 주유하면서 일출도 다같이 보구요.

이탈리아 넘어오다가 보인 풍경.
이맛에 가을여행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탈리아는 한국처럼 톨게이트 방식이라서 비넷이 필요 없습니다.

6시간 내리 달려서 밀라노에 도착!!!!
호텔은 The Westin Palace.
지난번에 밀라노 왔을때 지내보니 좋았어서 당첨!
메리어트 멤버십으로 방 두개중 하나를 스위트로 업그레이드 신청해뒀는데 스위트 하나에 주니어 스위트로 업글을 해주셨다.
부모님 스위트 방을 드렸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방에 습식사우나실도 따로 있고 샤워실도 두개이고 내방이면 좋겠지만 부모님에게 양보하고 사우나하려고 들락날락한건 안비밀.
부모님이 좋으셨다면 나도 죠하♡


호텔에 짐을 맡기고 배가 고파서 찾은 호텔근처 피자집.
Nàpiz' Milano
-밀라노 피자맛집 추천-
https://goo.gl/maps/JBo1jE49itJXbWDR6
Nàpiz' Milano · Viale Vittorio Veneto, 30, 20124 Milano MI, 이탈리아
★★★★★ · 피자 전문점
www.google.co.kr
기대없이 갔는데 진심 피자 역대급 피자였다.
그리고 홈메이드 페퍼론치노 올리브오일을 주셨는데 정말 맛있었음.


밥먹구 시내로 나가서 밀라노시내 구경.
밀라노가 인구밀집도가 상당히 높은 도시인건 알았지만 이날 유독 사람이 많았다.

두오모 내부에도 들어가보고 구경 여기저기 하다가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길래 조금 돌아다니다가 호텔로 돌아갔다.
장시간 운전하고 뮌헨에서 밀라노로 오기도 했으니
잠깐 쉬는시간을 가졌다.


호텔에서 쉬다가 다시 시내로!
여기 레스토랑은
Giacomo Arengario.
지난번 밀라노 왔을 때에도 왔었는데 분위기도 좋고 맛도좋도 뷰도좋고 친절하고 다함.
미리 메일로 좋은 자리를 부탁해뒀었는데 아주 좋은 자리로 해주어서 기분좋게 식사했다.
물론 메일에 우리부모님이 13시간 비행을 하고 이탈리아 여행을 함께할거라는 어쩌고저쩌고 장황한 글과 너네 식당이 그립다는 얘기를 덫붙이긴해따^_^

그리고 호텔로 돌아와서 한잔 더!
알콜지킴이들 아닌가 이정도면.
밀라노 여행 1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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