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랑 밀라노, 돌로미티 여행 4 - 돌로미티 호텔에서 휴식
2025. 3. 19. 01:47ㆍTravel/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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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29일 -11월 1일
뮌헨 - 밀라노 - 돌로미티, 그리고 뮌헨의 여정.
<3일차>

하늘까지도 완벽하던 이날.
골프장갔다가 호텔로 돌아와서 따뜻한 물에서 수영하고 사우나에서 몸도 노곤노곤 풀어줬다.
이보다 더 완벽할수있을까.


물개인 우리엄마는 또 열심히 수영삼매경이었고
나는 흐뭇하게 우리가족들을 바라보았다.


스파시설 밖으로 군고구마 냄새 나길래 나가보니까 호텔에서 군밤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직원이 나보고 앉아서 먹으라고 하길래
가족들이랑 다시 오겠다고 하고.


우리가족들 모시고 컴백.
맥주 한잔씩 시키로 따뜻한 난로 옆에서 군밤먹던 이날을 잊지 못한다.
하늘도 아름다고 사람들의 이야기소리와 가족들과 재밌는 얘기들도.

그리고 우리 아빠가 까주던 군밤도.
한국에 가면 이번 가을에 아빠한테 밤쪄서 까달라고 해야지.

밤이랑 맥주랑 실컷 먹고 사우나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밤수영까지 했다.
물이 따뜻해서 밤에까지 이용할수 있었음.

저녁도 하프보드로 먹고 호텔 바에서 한잔하며 하루를 보냈다.
돌로미티 골프장도 가고 호텔에서 휴식시간까지 갓벽하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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