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23. 21:07ㆍTravel/프랑스
2021년 12월 24- 29일
파리 5박6일
4일 째 아침.

월요일이었던 이날은 파리의 박물관, 미술관들이 대체적으로 닫아서
뭐할까 하다가 라발레빌리지를 가쟈!
파리왔는데 한번 또 가줘야지 하면서 라발레빌리지 셔틀버스를 예약해뒀다.
아침셔틀로 타고 아울렛으로 향하면 오픈시간에 맞춰서 들어간다.
들어가자마자 쌀쌀한 날씨에 스벅에서 라떼 한잔하고 구경!
프랑스에서는 확실히 오징어게임의 인기가 좋다.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한글로 된 오징어게임 티셔츠라니

살까말까를 엄청 고민했던 산드로 반코트.
결국 안사고 파리로 돌아왔는데
독일에서 사는게 거의 50유로나 이득이었다....
안사고 돌아온 나 아주 칭찬해
근데 결국 저 코트 독일에서도 안사고 피렌체 놀러갔다가 더더 저렴한 가격에 사옴.
결.쇼.이
결국 쇼핑은 이탈리아 인가

쇼핑하고 일찍이 호텔로 돌아왔다.
이때 라발레빌리지가 별로 세일을 안해서
딱히 건질만한게 없었음.
호텔 들어오면서 폴 빵집들렸구요.

라발레빌리지에서 건져온 이자벨마랑 입어봄.
남편 스톤아일랜드 니트랑 자잘구리한 것들 사서 돌아옴.


사실 전날 바스티유구경하고 호텔에 돌아와서 로비에서 맥주를 사서 올라왔는데
오빠랑 맥주 한잔 딱 마시자마자 목이 까끌한 느낌이 쏵 올라왔다.
피곤한 날 메론먹으면 목이 까끌해지는데 (약간의 메론 알러지 있음)
딱 그느낌이랄까?
피곤해서 그런가했는데 아울렛다녀오고부터 컨디션 난조였다.
비도오는데 밖에 나가지말자하고
나는 한숨 자고, 놀러온 와중에도 바쁜 남편은 회사일로 룸에서 회사 업무 좀 보고,
그렇게 하루를 보냈다.

프랑스 파리를 가기로 하고 제일 먼저 열심히 검색했던 이 도미회.
뮌헨은 이런 사시미가 느무 귀하다.
남편 지인이 파리에서 도미회를 먹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본인도 초대받아서 가서 어디서 시킨지 모른다고 하니
미친듯이 인스타를 뒤져서 알게된 이곳.
찾아내자마자 디엠 보내드려서 받았지 뭡니까.
ㅠ 진심 대존맛.
도미회 수급상황도 확인해야해서 미리 예약해둬야해요.
시간을 맞추면 배달도 가능해서 호텔앞까지 배달도 해주셨음❤️
더 큰 사이즈로 주문할 걸....과거의 나 반성해라.
미리 사둔 컵라면과 화이트와인으로
4일차 소박하게 마무리.
'Travel > 프랑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르세 미술관, 코로나 확진 - 프랑스파리 6 (8) | 2025.02.25 |
---|---|
파리 맛집, 아스티에드빌라트, 파리 한식 - 프랑스 파리 5 (10) | 2025.02.24 |
오랑주리 미술관, 쁘띠팔레, 라끌렛, 바스티유광장 - 프랑스 파리 3 (3) | 2025.02.23 |
크리스마스 당일 -프랑스 파리 2일차 (6) | 2025.02.22 |
샤넬 클래식 사다 - 프랑스 파리 1일 (6) | 2025.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