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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맥주 파울라너 추천 레스토랑
파울라너(Paulaner)는 독일 뮌헨에서 시작된 유명한 맥주 브랜드로, 특히 바이에른 지역의 전통을 대표하는 맥주 중 하나입니다. 파울라너는 1634년에 설립되었으며,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헬레스(Helles), 바이스비어(Weissbier), 그리고 도수가 좀더 높은 옥토버페스트 맥주가 있습니다.파울라너는 또한 뮌헨의 축구팀 FC 바이에른 뮌헨의 공식 스폰서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축구 팬들에게는 경기 후 우승 세리머니에서 커다란 맥주잔으로 축하하는 모습이 익숙할 거예요. 파울라너 노커베르크점 Paulaner am Nockherberg 파울라너 레스토랑은 뮌헨에 여러군데에 있는데 그중에서 추천하는 양조장 레스토랑을 하나 소개해볼게요! https://maps.app...
2025.03.19 -
할슈타트에서 잘츠부르크 당일치기
할슈타트와 잘츠부르크는 거의 세트처럼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할슈타트에서 집에 가기 전에 잘츠부르크에 들렀다. 엄마랑 여기서 꺄르륵 웃고 떠들던 이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다. 부모님께 예쁜 잘츠부르크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비가와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두분은 좋다고 하셨다. 울엄마아빠 독사진도 찍어드리고, 커플사진도 찍어드리고.이 다음날이 출국날이셨는데 함께하는 순간순간들이 너무 보내기 아쉬워요ㅠㅠ 잘츠부르크는 온통 엄빠 사진. 엄마아빠와 함께했던 이번 가을유럽여행은 잘츠부르크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했습니다.그때도 이 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지금도 저때의 시간들이 너무 그립고 다시 돌아가고 싶은 시간들이네요.부모님 넘나 보고싶으니 한국에 아침이 밝아오면 전화한통 드려야겠습니다.
2025.03.19 -
비와서 더 운치 있었던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1박2일
22년 11월 4 - 5일 할슈타트에서 1박2일부모님이 출국하시기 전에 짧게나마 여행갈 곳을 찾아보다가 가까운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를 계획했다.11월초인데 할슈타트 쪽으로 가다보니 설산들이 쭉 펼쳐져 있었다.하필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호텔 레스토랑이 당일 저녁에 닫는날 아닌가.미리 찾아보니 우리 할슈타트숙소 주변에 음식점이 있지도 않고 숙소도 레지던스 개념이어서 그릇이며 주방이 딸려 있길래 집에서 출발할때 미리 장을 봐서 출발했다.호텔에서 물놀이 실컷하고 먹는 저녁!리셉션이 7시인가 일찍 닫는다는데 6시 59분에 뛰어내려가서 리셉션 옆에 마트에서 오스트리아 맥주를 마구 집어왔다ㅋ수영하니까 맥주가 왤케 땡기는거죠??호텔 진짜 한국식 콘도느낌!!!!!!!!!!!!계산하고 ㅃ2하는데 내가 Schönen Abe..
2025.03.19 -
The chainsmokers in Munich /체인스모커스 뮌헨 공연
뮌헨에 체인스모커스가 온다고?해야지 해야지 티켓팅 해야지지난 여름에 해놨던거 같은데 벌써 11월오빠 퇴근하고 햄버거 사먹고 간거여서 나름여유롭게 들어가자고 하고 빨리 간게 아니였는데유럽 사람들 진짜 여유가 있네요.우리 거의 입장 초반에 들어감;;;;;그래서 사람없을때 딱 사진도 남겼다. 늘 거의 시간맞춰오는 유럽사람들.한겨울에는 콘서트를 어찌 입어야하나 고민했는데 입구에서 옷 맡길수 있게 해놨더라고요. 뮌헨에서 이런 공연은 처음인데요. 페스티벌 같기도하고맥주도 팔고 커피도 팔고 먹는것도 팔고약간 클럽 같기도 하고. 몸살감기에 걸려서 몸이 많이 안좋았어서 기둥 근처에 서서 여유롭게 보자고 했는데 사람들이이 어느새 꽉차서 여유롭지않아짐.8시 시작인데 한시간정도 Gil Glaze라는 DJ가 분위기를 띄웠..
2025.03.19 -
엄마아빠랑 밀라노, 돌로미티 여행 5 - 돌로미티 세체다
2022년 10월29일 -11월 1일뮌헨 - 밀라노 - 돌로미티, 그리고 뮌헨의 여정. 오늘은 돌로미티의 마지막날. 돌로미티에서 유명한 봉우리가 몇개 있는데 우리는 가장 가까운 세체다로. 세체다(Seceda)는 이탈리아 돌로미티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아름다운 산으로, 특히 독특한 바늘 모양의 봉우리와 멋진 파노라마 전망으로 유명해요. 이곳은 하이킹과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로, 해발 약 2,500m에 위치해 있어 자연의 웅장함을 만끽할수 있어요.세체다에 가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오르티세이(Ortisei) 마을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것입니다.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비교적 쉽게 정상 근처까지 접근할 수 있습니다.오르티세이 마을에서 세체다 올라가는 곤돌라가 잘 되어있다. 조식먹고 세..
2025.03.19 -
엄마아빠랑 밀라노, 돌로미티 여행 4 - 돌로미티 호텔에서 휴식
2022년 10월29일 -11월 1일뮌헨 - 밀라노 - 돌로미티, 그리고 뮌헨의 여정. 하늘까지도 완벽하던 이날.골프장갔다가 호텔로 돌아와서 따뜻한 물에서 수영하고 사우나에서 몸도 노곤노곤 풀어줬다.이보다 더 완벽할수있을까. 물개인 우리엄마는 또 열심히 수영삼매경이었고나는 흐뭇하게 우리가족들을 바라보았다. 스파시설 밖으로 군고구마 냄새 나길래 나가보니까 호텔에서 군밤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직원이 나보고 앉아서 먹으라고 하길래 가족들이랑 다시 오겠다고 하고. 우리가족들 모시고 컴백.맥주 한잔씩 시키로 따뜻한 난로 옆에서 군밤먹던 이날을 잊지 못한다.하늘도 아름다고 사람들의 이야기소리와 가족들과 재밌는 얘기들도. 그리고 우리 아빠가 까주던 군밤도.한국에 가면 이번 가을에 아빠한테 밤쪄서 까달라고 해..
202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