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프랑스(17)
-
오랑주리 미술관, 쁘띠팔레, 라끌렛, 바스티유광장 - 프랑스 파리 3
2021년 12월 24- 29일3일째 되는날,숙소에서 나왔는데 비가 너무 쏟아지는거 아닙니꽈.우산을 놓고나왔지만 호텔로 우산가지러 안가고그냥 비맞고 다니는 나.비가오길래 무계획으로 일단 들어온 오랑주리 미술관.오랜만에 와서 보는 모네 수련도 너무 아름답다.3년전보다 사람이 없는 것도 한몫 했던듯.오랑주리 카페에 앉아서 간단히 커피 마시고 나왔더니 비가 싹 그쳤다.비 개인 파리 에펠탑앞에서 사진도 찍어보구요.(가까이 가서 찍는거 귀찮았던 2인)에펠탑 보이면 앞에서 찍은거지^_^처음와본 프티팔레.장미쉘 오드넬 전시가 한창 열리고 있었고 이 전시가 무려 무료이다.유럽에 살면 이런 미술작품들이 너무 가까이 있고 자유롭게 누릴수 있다는게 정말 부러울 따름이다. 예술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환경임에 틀림없다.오빠가 노..
2025.02.23 -
크리스마스 당일 -프랑스 파리 2일차
2021년 12월 24 -29일리얼 안전하게 호텔 들어가고 다음날이네요.신명나게 늦잠자고 조식 클리어하고 나왔는데 11시30분;;;근데 길에 사람이 왤케 없어.뭐야 우리가 부지런한 줄 알았자나.크리스마스 당일이라 그런거지? Hoxy 여기가 일본입니까코다와리 라멘 리뷰가 엄청 많고 줄도 맨날 길다 그래서 한번 와봤는데 뭐야 우리가 1등으로 줄 서고 뒤로 줄이 늘어남우린 3분만에 들어왔음.내부가 진짜 일본에 옛날 수산시장 느낌 물씬나고 신기.여기 음식 맛은음.......돈코츠라멘 좋아하시는 분들 혹은 비린거 못드시는 분들은 비추에요.생선을 베이스로 하는 라멘이라 호불호 갈릴 라멘이었음.웬만하면 잘먹는 입맛이기도 하고 면은 다 좋아하는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라멘이 좀 짠 음식이긴한데 그래도 짠거 예민하신 ..
2025.02.22 -
샤넬 클래식 사다 - 프랑스 파리 1일
2021년 12월 24 -29일을매나 로맨틱한가.연말의 파리라니.근데....오미크론이 유럽을 강타하기 시작하더니 12월 중순 쯤 되니까 프랑스가 난리더라.파리에서의 연말 행사들이 많이 취소 되었어서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사실 유럽에 지내면서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이 한국에서 지낼때보다 줄어들었고뭐 내가 조심하면 되겠지라는 맘으로 떠난 프랑스 파리행.뮌헨에서 파리가는 뱅기에 사람도 없었던..샤를드골로 끊으려다가 오를리공항으로 끊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생각이었다.내리자마자 짐찾고 나가면 바로 택시타는 곳이 있다.파리는 샤를드골이든 오를리든 공항에서 시내 가는 택시요금이 고정이어서 센강 왼쪽/오른쪽 가격 차이만 확인하면 고정금액으로 갈 수 있고 팁을 요구하는 기사를 단한번도 본 적이 없다. 메리어트 포인트를 모으..
2025.02.21 -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마켓
21년 12월 18 -19일콜마르 & 스트라스부르워낙 유명한 크리스마스마켓의 성지이다 보니까스트라스부르 주차장도 만차여서 정말 주차할 곳도 없고당혹스러웠다.정말 스트라스부르시내에서 2시간정도 주차씨름했나??그렇게 뺑뺑 돌다가 조금 먼곳에다가 주차를 하고한참 걸어들어갔는데…슈트트가르트에서 숙소를 예약했어서스트라스부르고 뭐고 주차에 질려서 그냥 돌아가자고 노래를 불렀는데 그냥 돌아갔으면 후회할뻔.대.존.예올드타운 입구서부터 여기 전통무슨 노래인지 사람들이 다들 노래부르고 신나있고!!!나도 따라서 신나고!!!!!!!예쁘긴한데마을전체가 크리스마스같긴한데사람 반 크리스마스 장식 반.크리스마스 마켓뿐만 아니고플리마켓들도 있고 빈티지마켓도 있었어요>..아니동네사람들여기좀 보세요ㅋㅋㅋㅋ여기 지나는데 너무 눈이 황홀하다..
2025.02.20 -
프랑스 콜마르 크리스마스마켓
21년 12월 18 -19일콜마르 & 스트라스부르뮌헨에서 차로 4시간 정도면 스트라스부르이다.우리부부가 진짜 애정하는 오렌지와인이 있는데그게 바로 알자스 지방에서 나는 와인이더라.스트라스부르 갈 겸 근처인 그 와이너리를 가려고 했는데..........주말에는 안해서 허탕ㅠㅠ그래서 바로 스트라스부르로 향하려다가표지판을 보니 어디서 많이 봤던 콜마르?사실 콜마르 잘 모르고 어디서 많이 들어본거 같아서 유명해보여서 콜마르 마을 입장.날씨가 그렇게 좋지않아 사진이 아쉬운데실제로는 동네가 무지하게 예뻤다.알아보고 온게 아니어서뭐가 유명한지 모르고 돌아다녔는데 그냥 예쁘다.아기자기하고 크리스마스마켓도 크진않지만 소박하니 너무 좋다.독일에서 프랑스로 넘어왔다고 확실히 느꼈던건 역시 음식이 맛있다ㅋㅋㅋㅋㅋㅋ간식도 맛있..
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