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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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아테네 1 - 폭망의 아테네투어와 더워죽겠는 날씨, 그리고 뷰좋은 레스토랑
23년 7월 7 - 10일그리스 아테네로 갑니다.아테네 2박 3일 여행. 원래 부활절 연휴기간 동안 아테네 자킨토스 여행을 가려고했는데 방향을 틀고틀어 중동으로 다녀오는 바람에.이미 예약되어있던 아테네행 비행기를 추가요금 없는 날짜로 연기해서 고르다보니 뜨겁디뜨거운 더운 날에 당첨(^///^) 아테네 첫째날.분명 첫째날이긴 한데 저녁 비행기라 자정이 넘어서 아테네에 도착했어요.너무 늦은 시간이라 호텔측에다가 택시를 미리 요청했는데 공항에서 시내 호텔까지 70유로를 얘기하더라구요.그냥있는 택시 잡으면 50?55?유로 정도 될거같긴한데앞에서 우리이름 들고 바로바로 나가서 짐맡긴 비용이라 칩시다 우리.근데 택시 주차장까지 거리가 너무 멀리있는게 흠이었어요. 일단 하루가 너무 길었던 이날. 호텔에 도착하니 ..
2025.04.09 -
미드썸머의 헬싱키 3 - 헬싱키 현대미술관, 헬싱키공항맛집
23년 6월 23-25일헬싱키 2박 3일 헬싱키 마지막날, 하지 연휴로 열지 않았던 시장처럼 레스토랑 모여져있는 건물.저기 연어스프가 맛있다던데…호텔 근처여서 외관만 여러번 보고 들어가보질 못했습니다.Museum of Contemporary Art Kiasma하지 연휴라고 닫혀있던 미술관 박물관들이 일요일부터는 거의 다 열더라구요.아침일찍 조식 먹구 나와서 현대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유럽 현대미술관 중에 유명한 곳이어서 갔었는데 여전히 나에게 어려운 현대미술의 세계.이번 전시에 기억이 많이 남는건 Tom of Finland라는 작가의 전시가있었는데 이 작가는 게이일러스트레이터임.나름 나 스스로 좀 깨어있는 젊은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전시를 보면서 다가가기 어려운 부분들이 분명 있었는데요.그런데 핀란드 할머니..
2025.04.09 -
미드썸머의 헬싱키 2 - 헬싱키페리티켓, 수오멘린나, Allas sea pool
23년 6월 23-25일 헬싱키 2박 3일헬싱키 이튿날, 핀란드 신기하게도 조식타임이 진짜 웃긴게 8시부터 오후2시까지에요. 물론 호텔마다 다른 시간이겠지만 평일에도 12시까지 조식을 열어줬어요.관광객들은 밖에 투어돌고 점심먹으러 오는 분위기였어요.얼마전에 오로라보러 핀란드 여행을 길게 하다가 왔는데 그 때 알게 된 사실인데 핀란드는 인건비가 매우 비싸기때문에 많은 음식점들이 뷔페식으로 운영이 되고, 뷔페식당들은 영업시간이 길더라구요. 헬싱키 항구 옆에는 마켓스퀘어라고 연중무휴인 시장이 열려있는데 대신 4시 그쯤부터는 파하는 분위기.길거리 음식들도 팔고, 관광상품들이랑 플리마켓들도 같이 있었는데 우리는 구경만하고 페리타러 갔습니다. 어제 산 원데이티켓 너무 유용하네요.(24시간 티켓)페리타고 수오멘린..
2025.04.09 -
미드썸머의 헬싱키 1 - 헬싱키호텔, 카펠리레스토랑, 헬싱키 대중교통, 시벨리우스공원
23년 6월 23-25일아무생각없이 이번 주말에 뭐하지?이러다가이틀전에 비행기 예매하고 헬싱키 갑니다!! 금요일 아침비행기타고 도착한 헬싱키 공항.두시간 반 비행하고 내리니 무민샵이 우리를 반겨줍니다.지금은 헬싱키 공항 무민샵의 위치가 다른 곳으로 옮긴 듯 해요. 비행기 검색하는데 헬싱키가는 뱅기도 저렴하고 헬싱키 숙소가 생각보다 더 저렴해서. 그래서 온건데! 공항에서도/ 시내에 도착해서도 / 대중교통에서도 / 사람이 너무 없는거에요. 와!! 핀란드 인구밀도 너무 좋구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해도해도 사람이 너무 없고 식당들도 검색하니까 많이 닫혀있더라구요. …………그니까 말이죠. 우리가 간 딱 저 때가 미드썸머 우리나라로치면 해가 ..
2025.04.08 -
스위스 6 - 황금호른, Blausee, 프랑스 콜마르, 스트라스부르
23년 6월2일 -11일스위스&프랑스 여행기뮌헨 - 스위스(그린델발트3박 / 체르마트 2박) - 프랑스(콜마르/스트라스부르1박)그리고 다시 뮌헨. 6월 10일 체르마트 2박3일의 떠나는날 아침, 드디어 오늘 날씨가 맑습니다. 다.음.날 아침!!!!!!!!!!!!!!!!황금오른이다ㅠㅠㅠㅠ💛💛💛이걸 보다니요.감동이랄까 감격이랄까 가슴에서 무엇인가가 요동치더라구요.체르마트 떠나기 직전에 이렇게 선물같이 찾아와서 진짜 우리 어머니가 날씨요정인가보다고 그랬네요. 스위스 여행을 마무리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로 가는길에는 제가 타자고 했던 기차를 탑니다.이거 참 신기한데요.차량을 싣고 한 15-20분정도인가 동굴 속을 달립니다. 이 기차가.시동도 전부 꺼야하는데 동굴 내부에도 불빛이 없어서 한 10분 넘어가니..
2025.04.08 -
스위스 5 - 체르마트, 고르너그라트
23년 6월2일 -11일스위스&프랑스 여행기뮌헨 - 스위스(그린델발트3박 / 체르마트 2박) - 프랑스(콜마르/스트라스부르1박)그리고 다시 뮌헨. 6월 7일 새벽에 일어나서 마테호른이 황금호른이 될까나 싶어서 살펴보았지만 날씨가 좋지 않더라구요.그래서 좀더 자고 일어났는데 다시 맑아진 하늘.참 변화무쌍합니다.조식은 여유롭게 먹고 날씨가 그래도 맑게 개어서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수네가랑 고르너그라트 중에 가보쟈 했는데다수결로 고르너그라트를 가보기로 합니다.인터넷을 서치해보니 고르너그라트를 사람들이 더 많이 찾기도 했고 다리가 불편하신 어머니가 가시기에도 더 적합하기도 했어요. 고르너그라트에는 VR체험하는 곳도 있어요.나름 재밌으니 꼭 해보시구요. 올라왔으니 잠깐 앉아서 쉴겸 맥주를 시켰습니다.가격은 높..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