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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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2. - 포르투갈 마시모두띠, 리스본대성당, 파두공연
23년 1월 20일 - 29일리스본 6박7일 / 포르투 3박4일호텔에다가 짐 던져두고 바로 밖으로 나왔다가 호텔 근처에 마시모두띠 들어가서 독일에는 품절이던 자켓이 걸려있길래 들어갔다.마시모두띠 스페인이랑 같은 가격으로 저렴하게 팔고있네요?마시모두띠는 스페인이랑 포르투갈이 가장 저렴합니다!!!!!!오빠랑 세일품목까지 열심히 득템해서 다시 호텔행. 일단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옷도 갈아입어야했어요. 이제 진짜로 리스본 구경 갑니다. 1월인데도 포르투갈은 날씨가 정말 좋더라구요. 반팔입어도 춥지 않은게 포르투갈에 사랑에 빠졌습니다. 개선문 앞에 규모가 엄청 넓은 광장이 있습니다. 나중에 리스본 스토리 센터에서 전시 관람하면서 알게됐는데 여러 시대를 거치면서 지금에서야 시민들이 사용할수있는 광장의 모습으..
2025.03.22 -
리스본 1. 포르투갈 리스본에 가다, 리스본호텔 추천 The ivens
23년 1월 20일 - 29일리스본 6박7일 / 포르투 3박4일 포르투갈여행을 정할때 리스본, 포르투 중에 리스본 먼저갈지 포르투를 먼저갈지 정한다.우리는 도시에서 놀다가 여유로운 도시를 가자는 마음으로 리스본 in -포르투 out 으로 정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정말정말 컨디션이 안좋았던 1월.백수가 과로사한다고 너무 무리해서 쏘다녔던건지 임파선도 붓고 만신창이 인 채로 비행기에 올랐는데...날씨도 눈이와서 비행기가 뜨지도 않고 비행기 청소한다고 탑승하고 거의 한시간 넘게 연착되고 있었다.이번에 처음 알게된 사실인데 눈이 오면 '디아이싱' 이라고 승객을 다 태우고 눈이랑 얼음을 치우는 작업이라는 걸 하더군요.금요일 저녁 비행기로 출발하기도 했는데 디아이싱 작업때문에 연착되어서 우리 엄청 늦게 도착하..
2025.03.22 -
크로아티아 5. - 두브로브니크에서 리예카, 리예카 힐튼호텔
22년 12월 23일- 28일자그레브 - 플리트비체 - 두브로브니크 - 리예카두브로브니크에서 리예카 가는날. 다음날 아침.돌아가기 싫다.정말 싫다.두브로브니크만 일주일 있고 싶다. 하지만 가야하네요.두브로브니크에서 뮌헨으로 차로 가기에 12시간은 몸은 혹사시킨다 생각해서 우리는 리예카라는 크로아티아의 작은 도시에 머물기로했다.새로 지은 힐튼 호텔도 있다고 그러고 거기 가격도 너무 좋고근데 크로아티아는 가격들이 다 너무 합리적입니다. 화장실도 갈겸 크로아티아 고속도로에서 이런 빵도 사먹고.빵안에 소스 넣고 소세지를 껴넣는 핫도그 같은 빵.별거없는데 맛있었어요. 가격도 저렴하니 휴게소 왔는데 안먹으면 서운하죠. 리예카 도착해보니 정말 작은 동네이고 리예카 힐튼 근처에 뭘 먹을수가 없어보이길래 체크인하면..
2025.03.22 -
크로아티아 4.- 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 부자카페, 두브로브니크 선셋명당
22년 12월 23일- 28일자그레브 - 플리트비체 - 두브로브니크 - 리예카 12월 26일 왜 여기서 눈이 새벽같이 떠지던지.어젯밤 두브로브니크에 반해서 그런건지.일어나자마자 룸 테라스로 달려 나갔어요. 12월인데도 날씨가 따뜻해서 기분이 좋아서 일찍 눈이 떠졌을지도 모르겠네요.여러분 엑셀시어 너무 예쁘니 한번쯤 묵을만한 거같아요. 눈이 일찍 떠진 기념으로 어제 늦게 먹은 저녁도 소화시킬 겸 호텔 수영장으로 달려 갔습니다.실내 수영장은 생각보다 컸구요 사우나도 수영장이랑 바로 붙어있어서 이동이 편했습니다.바다 수영까지 할수있게 연결되어있는게 좋았는데 아무리 여기 12월이 따뜻하다고는 하지만 겨울은 겨울입니다.추워서 안되겠다 하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는 바다 수영을 하더라구요.그대는 진정한 유럽인. ..
2025.03.22 -
크로아티아 3.- 플리트비체에서 두브로브니크, 엑셀시어호텔
22년 12월 23일- 28일 자그레브 - 플리트비체 - 두브로브니크 - 리예카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이지만 우리는 이동하느라 바쁜 날입니다.플리트비체 구경 열심히 하고 두브로브니크로 넘어가는 날.플리트비체를 구경하고 두브로브니크로 향하던 길.왜 크로아티아 고속도로에는 차가 없나요.우리만 외계행성에 떨어진줄 알았던 고속도로를 지나 멋있는 낙조도 함께하던 플리트비체에서 두브로브니크까지 6시간의 대장정. 원래는 두브로브니크를 차량으로 가려면 보스니아를 잠깐 거쳤다가 가야한다고 했다.그래서 보스니아 출입국관리소에서 시간을 좀 뺏긴다고 했는데 왜 우리는 보스니아 국경이 나올 때인데 왜 안나오지??이러면서 어리둥절하는 중이었다.어랏?보스니아 거쳐거 안가는 새로운 길이 뚫렸는지 웨이즈 어플이 알려주더..
2025.03.21 -
크로아티아 2. - 플리트비체
22년 12월 23일- 28일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이날 좀 이동이 길었어요.일단 자그레브에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겨울이어서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거짓말 아니고 진심 너무 아름다워서 입이 쩍벌어졌어요.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되었다고 하더니 여기에서는 감명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곳입니다.겨울이어서 플리트비체를 안가신다고 하는 분들한테 꼭 꼭 꼭 제발 가달라고 얘기하고 싶어요.신비로움 그 자체입니다.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이 워낙커서 둘러볼수 있는 코스가 엄청 다양하고 입구도 두개가 있는데 우리가 시작한 입구는 A였고 겨울이어서 열려있는 코스가 한정적이라고 했는데 우리가 간 날은 짧은 A코스만 갈수 있었습니다. 이제 구경 잘 했으니 두브로브니크로 가볼까요.
2025.03.21